사업화가 가능한 아이디어를 설명하는 모임에서 파워포인트 사용이 금지됐다고 일간지 디벨트가 5일 보도했다.
뮌헨소재 ‘데모인저머니’라는 단체가 주최한 사업화가 가능한 설명회에서 참가자들은 6분안에 청중을 지루하기 않게하면서 자신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설명해야만 했다.
주최측은 또 청중을 지루하게 하는 참가자나 파워포인트를 사용하는 사람, 시간을 초과하는 사람을 탈락시켰다.
이번 설명회에서 소규모 업자를 위한 전자상거래 포탈 등 20개 아이디어가 채택됐다. 이번 설명회에는 약 750명이 지원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이런 사업화가 가능한 설명회는 미국에서 이미 16년전에 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또 최근에 중국도 이런 방식을 도입해 벤처기업 창업을 도와주고 있다.
<독일=유로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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