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가 거대도시에 맞는 2륜차 개발을 고려하고 있다고 일간지 프랑크푸르터알게마이네차이퉁(FAZ)이 6일 보도했다.
‘메가시티 비히클’(Megacity-Vehicle)이라고 이름붙여진 이 계획에 따르면 BMW는 기존의 BMW, 미니, 롤스로이스에 이어 네번째 브랜드로 이런 차세대 거대도시 적합형 자동차 개발을 구상하고 있다.
중국의 상하이와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의 경우 주차장이 매우 부족하고 관용차들의 평균 주행속도도 너무 느리다.
따라서 이런 사정을 감안해 거대도시에서 주차난과 교통혼잡을 피할 수 있는 방향으로 미래형 자동차 제조를 구상중이다.
BMW는 거대도시에 적합한 미래형 자동차 제조를 구상하는데 차량의 크기뿐만 아니라 디자인과 엔진 등도 면밀하게 검토하고 있다. 특히 이산화탄소배출량 감축문제에 중점을 둘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유로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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