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美 아이튠즈 앨범 차트 7위 진입 ‘쾌거’ 빅뱅의 새 앨범이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으면서 국내 가수의 높아진 위상과 세계무대 향한 무한한 가능성을 제시했다. 29일 발매된 빅뱅 미니앨범 5집 ‘ALIVE’가 발매되자마자 해외 POP앨범차트와 같은 한 장르에 국한 된 차트가 아닌 미국 아이튠즈 종합앨범차트에서 7위를 캐나다에서는 4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빅뱅은 작년 발매한 미니앨범 4집으로도 미국 아이튠즈 종합앨범차트에서 6위를 기록하면서 한국가수 최초로TOP10 고지에 오르는 기염을 토한 바 있다. 국내 음원차트 역시, 모두 빅뱅 노래들이 TOP10을 장악했다. 29일 자정 공개된 빅뱅 새 앨범 타이틀곡들은 멜론, 엠넷, 벅스, 소리바다, 올레뮤직 등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실시간 차트의 1위부터 7위까지 독식하며 돌풍을 예고했다. 또한 지난 22일 공개된 새 앨범 수록곡 ‘BLUE’의 뮤직비디오는 단 일주일만에 유튜브 사이트에서 조회수 1천만을 돌파하는 등 음원차트 석권은 물론 뮤직비디오 역시 큰 사랑을 받으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이번 미니5집은 ‘전곡 타이틀’을 내세우고 있어 앨범에 대한 빅뱅의 자신감을 느낄 수 있다. 실제로 지난 일주일간 티저 및 광고를 통해 일부 공개되어 온 앨범 수록곡들은 일렉트로닉부터 힙합까지 다양한 색깔을 띠고 있으며, 적은 분량이 공개되었을 뿐이지만 호평이 이어지고 있어 앨범에 대한 그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앨범 제목이자 인트로 곡이기도 한 ‘ALIVE’는 “빅뱅의 음악에 대한 ‘도전 의식’ ‘열정’이 살아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앨범에 실린 곡 모두 그런 열정과 도전의식의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이번 앨범은 빅뱅의 히트곡을 모두 작사 작곡한 지드래곤과 테디를 비롯한 각자 개성 있는 음악을 선보이고 있는 YG프로듀서진들에 대거 참여해 지루할 틈 없는 앨범이다. ‘사랑먼지’ ‘재미없어’ ‘FANTASTIC BABY’ 등 독특한 제목들도 어떤 내용을 담은 곡일지 상상력을 자극하고 있다. 29일 자정에는 미니앨범 5집 음원과 함께 ‘배드보이(BAD BOY)’의 뮤직비디오도 공개했다. ‘배드보이’는 매력적인 비트와 리드미컬한 훅이 돋보이는 힙합곡으로, 뉴욕 브루클린 거리에서 촬영된 ‘배드보이’ 뮤직비디오는 곡에서 느껴지는 빈티지한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360도 회전 가능한 MK-V-AR STEADICAM에 ALEXA 카메라가 동원되어 촬영된 이번 뮤직비디오는 화면 속으로 빨려 들어 갈 것 같은 매력을 전해주고 있다. 한국 유로저널 김하늘 기자 eurojournal28@eknews.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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