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품달' 연우-훤의 달콤 풋풋 데이트, 궁중 로맨스의 극치 MBC 수목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당의 종결자’로 등극한 꽃자태 한가인과 대한민국 여심을 뒤흔들고 있는 대세남 김수현이 궁중 로맨스의 방점을 찍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앙증맞은 머리 장식과 화사한 빛깔의 한복으로 미모를 밝힌 연우(한가인)와 훤(김수현)의 서책 데이트 장면과 봉잠을 주고받으며 사랑을 확인하는 연우-훤 커플의 다정한 모습이 오롯이 담겼다. 특히 이 날 촬영신의 정점은 김수현의 눈빛 연기. 서책을 읽는 연우를 바라보는 훤의 모습은 찰나로 포착된 사진에서도 8년의 애절함이 그대로 전해질만큼 강렬했다. 현장에 있던 한 방송관계자는 “항상 짧은 만남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연우-훤 커플에게 봄이 찾아왔다. 지금까지 방송된 회 차와는 비교되지 없을 만큼 따뜻하고 훈훈한 장면들이 가득할 것”이라며 기대를 감추지 않았다. 한편,MBC 수목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시청률이 전국기준 41.2%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40%를 넘으면서 동시간대 방송된 KBS2 '보통의 연애(3.1%)'와 SBS 수목드라마 '부탁해요 캡틴(5.0%)'가 맥을 못쓰고 있다. 18회분에서는 주인공 김수현이 여주인공 한가인과의 키스신이 절정에 이르며, 김수현이 장시간 키스에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김수현은 "그런 키스는 난생 처음이었다. 카메라가 다섯 바퀴를 돌았다. 시간이 굉장히 길어 숨을 참기 힘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둘 다 낯을 많이 가리는 성격이라 대화 나누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
하지만 지금은 많이 친해졌다"며 한가인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 털어놨다. 현재 '해를 품은 달'은 주변의 모든 상황들이 감춰진 진실을 향해 치닫고 있기에 두 사람의 데이트 장면이 아름다울수록 안타까움도 증폭되는 상황. 연우와 훤의 만남이 해피엔딩의 시작이 될지, 아름다운 찰나의 꿈으로 남을지는 MBC 수목 '해를 품은 달'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 유로저널 김하늘 기자 eurojournal28@eknews.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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