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모, 김소연'‘가비’ 섹시한 바리스타와 스파이의 치명적인 유혹 조선 최초의 바리스타를 둘러싼 고종암살작전의 비밀을 그린 2012년 상반기 기대작 <가비>의 주인공 주진모와 김소연이 아찔한 화보를 공개했다. 영화 <가비>의 한 장면처럼 애절하면서도 위태로운 주진모와 김소연의 고혹적인 모습이 담겨있다. 고풍스러우면서도 럭셔리한 공간을 배경으로 남성미가 돋보이는 수트 차림의 주진모와 늘씬한 다리가 강조된 파격 드레스의 김소연이 인상적이다. 우수에 찬 눈빛에서 순정이 느껴지는 주진모는 <가비> 속 사랑을 위해 이중스파이가 된 저격수 ‘일리치’의 모습과 겹쳐지며, 주진모만의 마성적인 매력을 돋보이게 한다. 아름다운 명품 몸매로 유명한 김소연은, 다리 부분이 깊이 패인 드레스를 통해 다시금 여신 자태와 각선미를 뽐내며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또한, 이번 화보에서 주목할 점은 이들 남녀 곁에 계속 등장하는 커피이다. 커피를 소재로 고종독살음모설에 상상력을 덧붙인 웰메이드 팩션 사극 <가비>에서 호흡을 맞춘 두 배우답게, 앤티크한 티 포트와 함께한 섹시한 바리스타 김소연과 커피잔을 들고 있는 주진모의 모습이 자연스러우면서도 어딘가 비밀스럽다. <가비>는 명성황후 시해 사건 이후, 고종 황제가 러시아 공사관으로 거처를 옮겼던 아관파천 시기인 1896년부터 대한제국을 선포한 1897년 사이를 시대적 배경으로 ‘커피’와 ‘고종’을 둘러싼 음모와 비밀을 그린 영화이다. 유로저널 김하늘 기자 eurojournal28@eknews.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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