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예정대로 추진 15만톤 크루즈선 입출항 가능,주변지역 발전 1조771억원 투입
정부가 29일 제주 민군복합형 관광미항을 일부 기술적 보완을 통해 예정대로 건설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정부는 제주 민군복합형 관광미항에 15만톤급 크루즈선 2 척의 입출항이 전반적으로 가능하다고 확인했으나 보다 안전하고 원활한 입출항을 위해 일부 보완사항을 마련, 시행하기로 했다. 또 제주도의 요청에 따라 2008년 9월 정부가 약속한 주변지역 발전을 위해 총 1조771억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하고, 향후 10년간 국비 5787억원(지방비 1710억원, 민자 3274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지역발전 사업은 크루즈 유치를 비롯한 관광지 조성·농수산물 특화 개발·친환경 경관 조성·신재생에너지 벨트 구축 등의 내용을 담았다. 제주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사업은 지난 정부 때인 지난 2007년 시작됐으나 반대 여론에 부딪혀오다 현 정부 출범 직후 2008년 9월 군과 민간이 공존하는 민군복합형 관광미항으로 건설키로 계획을 변경했다. 정부는 더 이상 사업이 지연될 경우 국책사업이 제때 이뤄지지 못하고 국가예산도 낭비되는 문제가 있어 빠른 시일내 준설 등 본격적인 공사를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 유로저널 구자억 기자 eurojournal10@eknews.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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