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가운데 절반이 전문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경제주간지 비르츠샤르츠보케가 18일 보도했다.
뮌헨소재 경제연구소(Ifo)가 기업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기업들의 절반은 전문인력 부족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 때문에 수주를 받을 수 없었다고 대답한 기업도 43%나 됐다.
또 전문인력의 부족으로 외국으로 공장이전을 고려하거나 투자를 축소한 기업도 마찬가지로 43%나 차지했다.
69%의 기업들은 인력부족을 대처하기 위해 기존 직원들의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또 인력부족 때문에 필요한 인력을 고용할 때 더 많은 임금을 지불해야만 했다고 대답했다.
그들은 또 정부에 대학교육의 강화와 함께 가사와 직업을 병행할 수 있는 정책을 주문했다.
<독일=유로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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