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공동선언실천 유럽지역위원회2012년정기총회
꽃샘 추위가
한창인 초봄임에도 불구하고 화창한 봄볕에 나른한 기운마저 감도는 지난
3일과4일 양일간 베를린에서 6.15공동선언실천유럽지역위원회(상임대표 이희세)2012년정기총회가 약 50여명의 참석자들과
함께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정기총회는
예년과는 달리 멀리 프랑스지역에서도 이번 총회에 참석하기 위하여 달려온 많은 젊은 회원들의 열성과 이에 못지 않게 고령의 연세임에도 불구하고 독일
각 지역에서 참석한 대선배님들의 열정에 많은 회원들의 만남의 장이 되었다.
덴마크에 거주하는
임민식 상임자문위원의 강연”2012년 -역사적 전환의 해로 만들자!“ 라는 내용으로2012년은 세계의 주요국·지역의 선거, 지도자 선출이 예정되고
있고, 남측에서도 총선과 대선이 겹치는 중요한 한해라고 본다며 역사적 전환의 해로 만들기 위해서는 대중들과의
연결고리로서 FTA 반대 운동은 모든이들에게 관심을 이끌어 낼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각자가 각 분야에서 할수있는
최대한의 역할을 발휘하자며 세계정세 토론과 발제를 준비하는 과정에 진행된 3차 북미회담이 미치는 영향,
야권연대를 통하여야만이 정권이 교체될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사업보고에서는
지난해 행사를 통하여 다시한번 11돌 축전를 되새겼으며, 아직도 넉넉한 재정보고에 올 2012년의 행사는 독일 중부지역인 복흠에서 개최하는걸로 확정하였다. 이번해 행사 주제는 각 종교계가
보는 통일관에 대해서 동포들과의 토론회를 준비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사업계획은 차기 운영위에서 확정짓자고 하였다.
또한 강령
검토에 대한 사항은 시간 관계상 준비위원회를 구성하여 각 단체에서 한명씩 추천된 준비위원들이 다음 임시총회 또는 총회까지 준비하여 개정하는걸로
결정하였다.
상임대표는
만장일치로 재도이취란트 동포협력회 이지숙회장이 추대되었고,
인사말을 통해서 지금까지 활동해온 길을 바탕으로 앞으로는 젊은 세대들과 함께 일하고 싶다며 부족하지만 뒤에서 많이 밀어달라는
부탁과 함께 4개단체 공동대표들 (최영숙 한민족유럽연합 의장,
이준식 범민련 유럽지역 의장과 정미경 통합진보당 유럽당원모임 대표)을 인준하여 만장일치로
참석자들로부터 격려의 박수를 받았다.
사무국장에는
박성예 전 민노당 유럽위 위원장을 인준하였으며,
재정에는 변정옥씨가 재임하게 되었다.
일요일 오후
독일 각 지역및 프랑스로 귀가하는 회원들의 바쁜 시간 재촉에 더 많은 토론의 시간을 갖지 못한 아쉬움을 안고 2012년 정기총회를 마감하였다.
독일 유로저널
오애순 기자
mt.199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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