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WHO)가 현재 여러 나라에서 확산 조짐을 보이는 원숭이두창(monkeypox)이 글로벌 공중보건에 ‘보통위험(moderate r...

by 까칠녀자  /  on Jun 12, 2022 20:47

세계보건기구(WHO)가 현재 여러 나라에서 확산 조짐을 보이는 원숭이두창(monkeypox)이 글로벌 공중보건에 ‘보통위험(moderate risk)’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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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위험평가 분류는 ▲0단계 매우 낮은 위험 ▲1단계 낮은 위험 ▲2단계 보통 위험 ▲3단계 높은 위험 ▲4단계 매우 높은 위험 등 5단계다.

현재 유행은 원숭이두창이 풍토병(엔데믹)으로 발생하던 아프리카가 아닌 유럽 등 비(非) 엔데믹 지역의 첫 확산이란 점에서 보통수준으로 분류했다는 설명이다.

이처럼 기존 발병지가 아닌 지역에서 한꺼번에 감염자가 늘어나는 건 몇 주간 진단되지 않은 채 전염이 이뤄져 왔음을 시사한다고 WHO는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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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더 많은 확진 사례가 나올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원숭이두창이 인간 병원체(human pathogen)로 자리 잡을 가능성을 보이고 아동·면역 취약층 등 고위험군으로 퍼질 경우 ‘높은 위험’ 수준으로 격상될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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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 두창은 감염 시 피부 표면에 울퉁불퉁한 발진과 함께 발열 증상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다. 수십 년간 아프리카에서 이따금씩 출현해온 탓에 아프리카 지역 풍토병으로 알려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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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198736?sid=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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