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정부, 식품에 첨가된 소금 및 설탕세 도입 안해
영국 정부가 식품 정책의 일환으로 가공 식품, 레스토랑 및 케이터링에 사용되는 새로운 소금 및 설탕세를 도입하려는 법안을 채택치 않기로 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 보도에 따르면 보리스 존슨 총리는 이미 이 제안이 제시될 때 "매력이 없다"고 말해 거부의사를 보였으나, 정부 소식통은 이 식품 정책이 더 건강한 식단을 촉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작년에 정부가 Leon 레스토랑 체인 창업자인 Mr Dimbleby가 이끄는 단체에 위임한 식품 시스템에 대한 독립적인 검토를 통해 제조업체가 사람들의 건강을 개선하기 위해 식품의 염분과 설탕을 줄이도록 장려하기 위해 세금 도입을 권장했다.
Dimbleby는 여기서 모은 돈을 무료 학교 급식 확대, 휴일 활동 및 푸드 클럽 지원, 저소득 가정에 건강한 음식 제공 등을 통해 음식을 둘러싼 불평등을 해결하는 데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2018년에 시행된 가당 음료에 대한 부과를 따른 것이다.
하지만 당싱에는 영국 정부가 Dimbleby의 제안을 받아들일 것으로 예상했으나, 존슨 총리가 이 정책이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에게 부담을 주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Jonathan Blake BBC 정치부 선임기자는 추가적인 물가 상승을 우려하는 정부와 보수당 의원들이 총리에게 보다 전통적인 보수 정책을 채택하도록 압력을 가하고 있어 소금과 설탕세를 배제하는 것은 충분히 예측 가능했었다고 말했다.
영국 유로저널 한해인 인턴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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