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분기 한국의 해외직접투자액, '123.9% 증가'

2022년 1분기 한국의 해외직접투자액, '123.9% 증가'

2022년 1분기(1~3월) 해외직접투자액이 총투자액 기준 254.0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23.9% 증가하였고, 순투자액은 215.0억 달러로 202.4% 증가하였다. 

1분기 해외직접투자액은 코로나19 둔화에 따른 불확실성 완화 및 기저효과 등으로 인해 직전 2개년도(2020~2021) 1분기 대비 대폭 증가하였다.

총투자액은 2020년 1분기 147.4억불, 2021년 1분기 113.4억불, 그리고 2022년 1분기에는 254.0억불을 기록해 순투자액은  2020년 1분기 115.9억불, 2021년 1분기 71.1억불, 그리고 2022년 1분기에는 215.0억불을 기록했다. 

업종별 투자규모는 제조업(95.5억 달러, +238.4%), 금융보험업(77.6억 달러, +42.1%), 부동산업(24.8억 달러, +150.2%), 정보통신업(17.1억 달러, 600.1%), 전기가스업(12.7억 달러, +322.2%)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북미(93.5억 달러, +105.1%), 아시아(69.5억 달러, +160.6%), 유럽(59.0억 달러, +178.2%), 중남미(26.5억 달러, +60.5%), 대양주(5.0억 달러, +138.7%) 순으로 나타났다. 

투자비중은 북미(36.8%), 아시아(27.4%), 유럽(23.2%), 중남미(10.4%), 대양주(2.0%) 순이었다.

국가별로는 미국(87.3억 달러, +103.7%)에 투자가 가장 높았고, 중국(42.6억 달러, +394.1%), 케이만군도(20.6억 달러, +60.3%), 룩셈부르크(16.1억 달러, +77.3%) 순으로 나타났다.

투자회수금액은 업종별로는 금융보험업(15.6억 달러), 부동산업(11.1억 달러), 제조업(4.8억 달러) 순이고, 국가별로는 미국(16.2억 달러), 케이만군도(9.2억달러), 중국(3.3억 달러) 순이었다.

한국 유로저널 이준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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