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전기자동차와 6세대 이동통신 강국에 도전
인도의 반도체 투자도 ‘Make in India’ 정책하에 급상승 중
인도 정부가 ‘제로 탄소 배출’정책의 일환으로 탄소량 절감과 그린에너지 생성을 개발하기 위해 전기자동차 시장에 적극 투자하고, 2030년에 세계에서 가장 앞선 6세대(6G) 이동통신을 상용화하겠다고 선언했다.
인도 정부는 인도 내 자동차 기업들에게 2070년까지 10억 달러를 투자하여 전기 자동차 육성에 드라이브를 걸면서 탄소 절감 및 그린에너지 생성을 위한 개발을 촉구하다고 발표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최근 열린 인도통신규제청(TRAI) 행사에서 “과거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테크놀로지에서 점프업을 위해 2030년 6G 상용화를 목표로 설정했다”고 말했다.
아직 5G가 활성화되지 않고 있는 인도의 6G 상용화 목표는 세계 주요국과 일치하는 것으로, 6G에서 만큼은 세계시장을 선도하거나, 적어도 뒤처지지 않겠다는 의지로 해석됐다.
모디 총리는 수개월 이내에 5G 서비스를 출시해 상용화하고 약 8년후 6G 상용화를 우해 이미 태스크 포스(TF)가 가동되고 있으며, 이미 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모디 총리는 “5G 출시로 약 4500억 달러 경제효과가 추산된다”며 “5G는 인터넷 속도를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경제개발과 일자리 창출 속도를 높이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또한, 전기자동차 시장에 적극 나서기 위한 지원에 힘입어 인도 마힌드라는 전기차 부문 강화를 위해 5월 폭스바겐과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전기차, 배터리 시스템 등의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인도 TATA Motors는 전동화 모빌리티 회사인 블루스마트와 10,000대의 전기자동차를 납품하는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블루스마트를 이용하는 전국의 통근자에 의해 이용될 예정이다.
인도 이륜차 회사인 TVS는 전기 이륜차 제조사 Ultraviolet에 투자하고 새로운 전기차 플랫폼 및 미래기술 개발을 위해 BMW와도 파트너십을 확대할 예정이다.
일본전산(NIDEC)은 780억 달러를 투자하여 2025년까지 전기모터 생산 부문을 연 100만대 이상으로 확장할 계획이며, 日 스즈키 모터는 2025년 전기 자동차 및 부품 인도 생산을 목표로 13억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다.
델리 인디라 간디 국제공항은 2030년까지 탄소배출제로 공항을 목표로, 2022년 6월부터 4개월간 62대의 전기차 도입으로 연간 약 1,000톤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여객운송센터 이동 및 공항 운용 장비의 전기자동차 활용을 확대하여 이의 전기에너지원도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할 계획이다.
한편,인도의 반도체 시장은 글로벌 수급난 이후 그 중요성이 더욱 커져‘Make in India’ 정책하에 2021-22회계연도 반도체 육성프로그램에 98억 달러의 예산을 할당하는 등 반도체 제조역량을 강화하는 데 노력하고 있어 전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최근 첨단 5G 기술 추진, 자동차 수요의 급증 등으로 인도의 반도체 소비는 2026년까지 800억 달러, 2030년에는 1,1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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