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국제결혼여성총연합회 독일지회 창립 모임-기다렸던 단체로 성황리에 마쳐
지난 6월22일(수) 독일 보훔 바텐사이트(Bochum Wattenscheid)에 있는 파라다이스 식당에서는 세계국제결혼여성총연합회(World-KIMWA 총회장 문정균) 독일지회 창립 모임이 있었다.
미카 발쩌의 사회로 진행된 월드-킴와 독일지회 창립회에서 정명열 독일지회장은 “독일에 다른 한인단체들은 많이 있는데 국제결혼여성단체는 없어 아쉬웠는데 마침 세계국제결혼여성총연합회 총회장을 독일에 거주하는 문정균 씨가 맡게 됨으로 정명열, 김흥순, 문정균 세 사람이 추진위원으로 국제결혼여성 독일지회가 꼭 필요함을 느껴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참석한 이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또 “오늘을 기회로 여러분들과 힘을 합쳐 함께 도전해 보기”를 희망했다.
문정균 월드-킴와 총회장은 “본 회는 전세계 산재한 한인국제결혼여성들의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회원 상호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다민족 사회구성원들의 정체성 확립과 여성들의 권익증진을 위하여 교육과 정보를 공유하고 조국의 국위 선양과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민간 외교관 역할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고 설명한 후 전에 총회장을 역임한 정명열 고문이 독일지회장을 맡게 되어 든든하다며 축하했다.
미국에서 월드-킴와 독일지회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김은혜 부이사장은 초대회장을 역임한 김예자(미국명: Lea Armstrong) 고문의 축사를 대독했다. “독일은 문정균 현 총회장, 제6대 정명열 총회장, 김흥순 감사 등의 거주국으로 훌륭한 인재들과 지도자들이 많은 것 같다”며 “더구나 총회장을 역임한 정명열 고문이 독일지회 초대회장을 맡아주는 겸손한 자세는 타인의 모범이 되며 본인의 열정, 사랑, 그리고 오랜 세월 쌓아온 경륜을 바탕으로 독일지회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늦게나마 출범하는 독일지회 탄생을 축하했다.
이 자리에는 주독대사관 본분관 강부영 환경관, 재독한인총연합회 정성규 회장, 재독한인간호협회 김옥순 회장, 윤행자 고문 등도 참석하여 축하의 말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어서 전 회원들은 정명열 씨를 독일지회장으로 받아들이며 박수로 인준하였다.
그동안 많이 기다려 온 듯 창립모임 소식을 듣고 예상보다 많은 회원이 모였는데 멀리 함부르크와 베를린을 비롯 프랑크푸르트, 마인츠, 본, 뒤셀도르프 등 원근각지에서 친구들과 참석하였다.
식사를 하면서 간단한 자기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새 임원 구성에 적당한 회원을 추천하며 협조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정명열 회장은 10월 서울에서 열리는 월드-킴와 세계대회를 소개하고, 연계해서 진행되는 고국탐방여행 안내도 하였는데 많은 회원들이 관심을 갖고 문의를 하였으며 신청하는 회원이 많았다. (문의: 월드킴와 독일지회장, 정명열 moung-yul.braun@gmx.de/ 0160 9307 2205)
독일 유로저널 오애순 기자(mt.199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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