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방문시 소매치기 등 범죄피해 예방 안전공지
프랑스를 방문하는 한국인을 포함한 외국인이 증가함에 따라 소매치기, 절도 등의 범죄 피해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프랑스에 방문 및 체류 중인 한국인들을 위해 피해 예방에 각별히 주의하도록 주프랑스 한국 대사관 자료를 인용해 전한다.
특히, 프랑스에서의 경우는 한 때 우리 한국인 여행객들이 소매치기나 날치기 등으로 하루 60여건의 여권을 분살해 불편을 당하는 일이 발생하기도 하고 있다.
아울러 최근 프랑스내 코로나19가 재확산 되고 있는 추세(일일평균 확진자 수가 10만 명이상)로,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권장받고 있다.
아래 주의사항 및 피해 사례는 프랑스에서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고 유럽 전체적으로 갗은 문제이기에 유럽을 여행하거나 거주하고 있는 한인들에게는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주요 피해 사례]
(소매치기)
- 주정차된 렌터카 대상 및 주요 정체구간(파리 초입지역, 주요 사거리 등)에서 차량 유리창 손괴 후 차량 내 물건 절취
※ 특히 생드니 랜디터널 인근 및 생드니 시내 도로
- 카페 의자에 외투나 지갑이 들어있는 가방을 걸어둘 경우, 지나가는 행인을 가장하여 소매치기
- 에펠탑, 루브르 박물관 등 유명 관광지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한 사진 촬영 시 스마트폰 날치기
- 샹젤리제 거리 등 주요 공공장소에서 각종 서명 및 기부 요청 중 날치기
- 박물관 외곽 입구에서 박물관 티켓을 제시할 것을 요구하며 지갑 날치기
- 거리에서 반지나 보석을 주웠다고 하며 주인인지 물으면서 금전 보상을 요구하다가 지갑 날치기
- 지하철 이용 시 가방 및 스마트폰 날치기 (특히 출입문 개폐 직전·후)
- 백화점, 쇼핑센터, 식당 등 다중시설에서 주의 소홀 사이 소지품 절도
- 프랑스 경찰, 군인 등 공무원 복장을 하고 신분증을 요구하며 지갑을 보자고 하면서 소매치기
(카드정보)
- 현금 인출기 앞에서 은행 직원을 가장하여 신용카드 작동이 안된다며 도움을 주는 척 하면서 신용카드 비밀번호 등 카드 정보를 절취
(호텔, 숙소 관련)
- 투숙 중인 호텔 객실에 사람이 없는 경우 침입하여 소지품 절취
- 공유 플랫폼(에어비앤비 등) 이용시, 집주인이 사전 동의 없이 CCTV 카메라 설치
위의 사례 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법으로 소매치기 및 날치기가 발생하고 있어,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을 방문 기간 중 항상 주의가 필요하다.
[예방 행동요령]
(차량 이용시)
ㅇ주요 소지품은 차량 내부에 두지 말고 외부에서 귀중품을 볼 수 없도록 조치
※ 주차 차량 대상, 유리창 손괴 후 차량 내부 물품 절도
(외출시)
ㅇ 지갑이나 핸드백보다는 필요한 만큼의 현금 소지 권장
※ 특히, 한국내 발급 신용카드는 사용 시 비밀번호 입력 등 보안절차가 없어 절취 후 단시간 내에 부정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신용카드 소지에 유의하고, 절취 피해 시 반드시 신속하게 카드사 연락 및 사용정지 필요
ㅇ 가능한 2-3인에 둘러싸이는 상황을 피하고, 자신을 이유 없이 따라오는 사람들, 친근하게 접근하는 사람들을 항상 경계
ㅇ 지하철 등 공공장소에서 핸드폰 사용 시에도 주변을 항상 살피기
※ 핸드폰을 사용할 때는 날치기할 수 없도록 손으로 핸드폰을 감싸며 사용하는 것을 권장
(숙소 이용시)
ㅇ 투숙 중인 호텔 객실에서도 주요 물품 보관 주의
ㅇ 공유 플랫폼(에어비앤비 등) 이용시 CCTV 설치여부 등 확인
(여행 상품 활용시)
ㅇ 여행 중 차량 서비스 등 여행 상품을 활용할 경우, 사고 보상 여부를 사전에 확인(프랑스 정부 정식 등록 업체 여부, 공식 운송업 허가 여부 등)
- 프랑스 정부에 등록되어 있지 않은 불법 숙박시설 이용 중 예상치 못한 피해 발생 시 적절한 보상 등 법적 보호 불가
※ 프랑스 정부 정식 사업자 등록 업체 확인 사이트 : https://www.infogreffe.com
[신변안전 관련 사건사고 발생 시 연락처]
주프랑스 대한민국 대사관
- 대표: +33-1-4753-0101 (9:30~18:00)
- 긴급: +33-6-8095-9347 (주간) / +33-6-8028-5396 (야간 및 주말)
외교부 영사콜센터 +82-2-3210-0404
프랑스 유로저널 주현수 기자
eurojournal10@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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