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영상산업 메카로 비상 노린다!
전라북도는 지역 영화산업을 육성·발전해 전북이 영상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영화·영상 제작 기지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전북도는 영상 제작 인력 기반을 확충하고 안정적인 제작환경 구축을 위한 영화기획개발, 장편영화 제작 지원, 영화제작 인력 인턴십, 전주 영화학교를 통한 멘토링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역의 다양한 로케이션 촬영지를 소개해 전라북도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자 영상물 촬영 유치를 지원한다. 실제 올해 상반기에 장편영화 8편, 드라마 20편, 방송·CF 등 13편을 포함해 총 41편의 영화·영상물이 전북지역에서 촬영됐다.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전주시, 완주군, 고창군에서 촬영했다.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안나>는 새만금 간척지 도로에서 1화 오프닝 장면을 촬영했고, 군산시외버스터미널, 군산고속버스터미널에서도 촬영했다.
이와 더불어 전북지역에서 촬영하면 도내 소비액에 따라 제작비 지출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제작사의 도내 장기 촬영유치를 유도해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창출하기 위함이다.
한편, 전라북도는 공연 음향 전문가 앨런사이즈 회장이 전라북도를 방문해 김관영 지사를 만나 전북의 오디오‧사운드 산업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7월 15일 미국 오션 웨이(Ocean Way) 앨렌 사이즈(Allen Sides)회장이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를 만나 오디오·사운드 산업에 대해 논의하고 전북을 관련 산업의 메카로 만들자는 제안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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