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화 강세로 한국 포함해 7 개국 통화 폭락
일본 엔화 20.77% 추락의 최대, 달러화와 유로화 20년만에 등락화
미국 달러 가치가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은 3월 이후 금리를 1.5%p 인상하면서, 최근 20년래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면서 한국과 주요 6개국 통화 가치가 폭락하고 있다.
6월 소비자 물가가 전년동기비 9.1%로 1981년 이후 가장 큰폭으로 오르면서 7월말 미국 통화정책회의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6월에 이어 다시 '자이언트 스텝'인 금리 0.75%p 인상이 유력해 또다시 이들 국가의 화폐가치는 달러화대비 재하락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 언론 뉴시스는 미국 달러 강세는 연준의 금리인상 등 부양책 축소에 따른 침체 발생과 글로벌 경기 둔화 가능성에 대한 불안감 때문이라고 분석해 보도했다.
달러화 가치는 6 개 주요 통화 가치와 대비해 달러지수는 지난 7월 5일 당시 2002년 12월 2일(107.31) 이후 가장 높은 106.79를 나타냈으며 그 이후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유로존(유로 사용 19개국)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심각한 에너지 위기를 겪고 경제가 흔들리면서 유로 타격은 더욱 크다.
통화가치가 달러화 대비 폭락한 주용국 통화로는 한국을 비롯한 유로,일본 엔,영국 파운드,스웨덴 크로나,스위스 프랑, 캐나다 달러화이다.
달러지수 비교 대상인 화폐 중 올해초 대비 현재 가장 큰 폭으로 미 달러 대비 가치가 떨어진 것은 일본엔으로 20.77% 하락했다.
스웨덴 크로나(16.76%)와 영국 파운드(14.4%), 유로(13.42%), 스위스 프랑(7.74%), 캐나다 달러(3.72%)가 그 뒤를 이어 하락세를 보였다.
한국 원화도 환율이 11.61% 상승해 올해초 1189원에서 현재 1320원대를 보이고 있다. 중국 위안은 달러 대비 가치가 6.42% 떨어졌으며 인도 루피도 7.3% 하락했다.
지난 17일 유로는 유로당 0.9998달러까지 하락했으며, 1달러는 €0.9917를 기록함으로써 2002년 12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1유로의 가치가 20년만에 1달러와 같아지는 '패리티(등가)'가 다시 나타났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서방국가의 제재를 받는데도 불구하고 러시아 중앙은행이 한때 금리를 20%로 두배 가까이 올리는 등 정부의 자본통제와 수출 증가 및 수입 감소로 인해 루블이 세계 주요 화폐 중 가장 선전하면서 지난 2년 중 최고치까지 올랐다.
한국의 구매력 지수, 2020년부터 일본보다 앞질러
IMF 구매력 지수 1인당 소득에서 일본 추월
IMF 구매력지수 1인당 소득에서 일본을 처음으로 추월했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왜 이런 기사는 작은 매체에서만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80년대라면 특집 방송에 토론회까지 하면 한 달 이상을 방송에서 넘쳐나게 나올 텐데요.
IMF 구매력지수란
Purchasing Power Parity의 약자로 나라마다 다른 물가나 환율이 동등하다고 가정할 때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로서 실질적인 삶의 수준을 예측할 수 있는 지수입니다.
IMF(국제통화기금)에 따르면 2020년 한국의 일인당 구매력지수 기준 국민소득은 44,292 달러로 일본의 41,637 달러보다 2,655 달러나 높을 것으로 평가되었습니다. 2019년IMF는 2023년이 되어야 구매력지수가 일본을 앞설 것이라고 전망을 했습니다. 이번IMF의 발표는 구매력지수에서 한국이 일본을 2년 이상 앞당겨 추월을 했다고 합니다. 당초 예상 수치는 한국이 41,362달러, 일본이 41,253달러로 109달러의 차이였지만 그 보다 훨씬 많이 차이가 났습니다.
IMF 구매력 지수 1인당 소득에서 일본 추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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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국제통화기금)에 따르면 2020년 한국의 일인당 구매력지수 기준 국민소득은 44,292 달러로 일본의 41,637 달러보다 2,655 달러나 높을 것으로 평가되었습니다. 2019년IMF는 2023년이 되어야 구매력지수가 일본을 앞설 것이라고 전망을 했습니다. 이번IMF의 발표는 구매력지수에서 한국이 일본을 2년 이상 앞당겨 추월을 했다고 합니다. 당초 예상 수치는 한국이 41,362달러, 일본이 41,253달러로 109달러의 차이였지만 그 보다 훨씬 많이 차이가 났습니다.
<표: 뉴시스 전재>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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