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전남도청 복원 사업비 466억원으로 증액해 본격 추진
5·18민주화운동 최후 항쟁지로서 민주·인권·평화 등 역사적 가치와 현장교육 명소로 발전
정부가 옛 전남도청 복원 사업비를 466억 원으로 증액하고 본격적으로 복원공사를 추진해 5·18민주화운동 최후 항쟁지로서 민주·인권·평화 등 역사적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자 현장교육 명소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옛 전남도청복원추진단은 2019년 8월에 발족한 추진단은 범시도민복원대책위원회와 협의해 옛 전남도청 복원을 위해 필요한 추가 공사비와 신규 전시콘텐츠 비용을 확보하기로 결정하고 기획재정부, 한국개발연구원(KDI)과 조정절차를 거쳤다.
기획재정부는 옛 전남도청 복원에 드는 사업비를 기존 255억 원에서 466억 원으로 211억 원 증액 확정해 최종 반영했다.
이에 따라 추진단은 그동안 중단했던 옛 전남도청 건물 6개 동에 대한 복원 설계를 오는 11월까지 마무리하고 공사 발주와 입찰 과정 등을 거쳐 내년 3월부터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아울러 5·18민주화운동 관련 사진과 서사, 영상과 관계자 구술 등을 계속 확보하고 취득한 자료를 교차 검증한 뒤 내년 하반기에는 전시기획안을 마련해 발표하기로 했다.
한국 유로저널 임택 선임기자
eurojournal15@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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