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운전자가 음주단속을 피하고자 부인과 ‘운전자 바꿔치기’를 했는데 부인이 수배자인 사실이 들통나 부부가 함께 경찰에 출석...

by 아리랑22  /  on Aug 01, 2022 19:14

한 운전자가 음주단속을 피하고자 부인과 ‘운전자 바꿔치기’를 했는데 부인이 수배자인 사실이 들통나 부부가 함께 경찰에 출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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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단속에 적발된 A 씨는 음주 운전하고 있었다. 그는 음주 단속을 피하고자 단속 현장 50m 앞에서 차를 정차한 뒤 조수석에 앉아있던 부인 B 씨와 자리를 바꿔 앉았다. 하지만 단속 장소보다 앞에 있던 경찰관이 이 광경을 목격했고 A 씨는 음주 측정을 했다.

측정 결과 A 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02%로 단속 수치에 미달했다. 하지만 단속과정에서 A 씨는 과거 면허가 취소돼 현재 무면허 상태로 운전하고 있던 것이 밝혀졌다. 또 A 씨 대신 운전대를 잡은 부인 B 씨는 자동차 관리법 위반 혐의로 출석 요구를 통보받고도 응하지 않아 수배 중인 사실도 확인되며 부부는 나란히 경찰서에 출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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