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용기”를 배우는 비스바덴 한글학교 역사 캠프
2022년 7월 22-23일 1박 2일간 비스바덴 한글학교 역사 캠프가 Rhein Hessen Jugendherberge Worms에서 개최되었다.
이하늘 교장은 개회사를 통하여 “역사를 즐겁고 가깝게 느끼며 배우는 캠프가 되기를 바란다”는 것과 “역사의 발자취를 안다면 역사를 현대에 적용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고 헀다.
“진정한 용기” 라는 주제로 유관순-한국의 잔다르크
“Ich kann nicht anderes sagen-마틴 루터
„나는 강하고 굳센 호랑이의 마음으로 한국인에게 필요한 사람이 되겠다-Frank William Schofield에 관해서 배우는 시간이 되었다.
스코필드(석호필)에 관해서는 이번 캠프를 시작으로 개학 후 9월9일부터 심화 학습을 하기로 한다.
22일 금요일 16시 권혜민 교사의 „ 대한 민국을 사랑한 민족 대표 34인 석호필“강의와 내 이름의 뜻 알기, 부모님의 이름의 뜻을 알고 화선지에 붓 팬으로 써 보기 등의 활동을 하였다.
저녁 식사후에 유재건 교사의 진행으로 „다 함께 가족오락관“게임을 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밤 21시 부터는 가족의 사랑을 주제로 다룬 „ 코코“라는 영화 감상을 하였다.
23일 토요일 아침 식사후에는 „ 숨겨진 역사를 찾아라“역사 미션이 모둠 별로 진행되었다. Worms 곳곳에 숨겨져 있는 역사적인 사건과 건물과 배경들을 7가지 각기 다른 미션지를 받아서 지도에 표시해 잇는 곳을 찾아 문제를 맞춰 나가다 보면 Worms에 관한 역사를 잘 알수 있다. 역사는 어렵고 지루한 것이 아니라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보던 덕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또 스스로 지도를 찾아가며 미션을 완성하다 보면 어느새 협동하여 시간 가는 줄을 모르고 미션을 완성하게 된다.
먼저 미션을 완성한 모둠은 Tiergarten Worms로 향한다.
동물들을 우리에 가두어 놓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을 두려워하지 않고 함께 돌아다니는 동물들을 보며 어느새 편안한 마음이 된다.
유스호스텔에서 점심 세트를 먹으며 가족들과 편안한 시간을 보내며 9월 9일에 개학할 때 만날 것을 약속하며 2022년 역사캠프를 마무리하였다.
독일 유로저널 오애순 기자(mt.199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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