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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옥순  /  on Aug 12, 2022 11:53
http://n.news.naver.com/article/009/0005002208?sid=102

8일 저녁부터 수도권 등 중부지방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인명피해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초구 지하주차장에서 급류에 휘말려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 서울서초소방서는 지난 8일 오후10시 59분에 동료가 물에 휩쓸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고 밝혔다.

소방 관계자에 따르면 실종자는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강남빌딩' 지하주차장 2층에서 차량을 확인하던 중 급류에 휩쓸려 지하주차장 3층 방향으로 사라졌다. 소방은 9일 오전 2시에 현장에 도착한 뒤 오전9시까지 소방 62명, 구청 2명, 한전 2명, 경찰 2명으로 총 68명과 소방차 20대 등 총 23대가 투입돼 수중펌프를 동원한 구조작업을 펼치고 있다.

서초소방서 관계자는 "지금 주차장 물을 빼내면서 구조에 나서고 있지만 주차장이 워낙 넓다 보니 구조작업이 쉽지 않다"며 "비도 계속 오는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 구조하고 있다"고 알렸다.

사고 현장은 폭우에 휩쓸린 차량들이 화단을 덮치는 등 '아비규환'에 가까웠다. 건물 주변을 애워싼 사람들은 침수된 차량을 망연자실 바라보며 견인차를 기다렸고, 단수·단전된 건물은 계단으로 건물을 오르내리며 더러워진 건물을 치우는 사람들로 가득했다.

실종 사고 당시 같은 건물에 있었다는 유모씨(55)는 "어제 오후7시쯤 지하주차장에 차를 대고 건물 골프연습장에 있었는데 대피하라는 안내를 받고 건물 상층부로 대피했다"며 "지하주차장 2층도 무릎까지 물이 차있었기 때문에 지하3층이면 완전 잠겨 있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씨에 따르면 건물 상층부로 올라가는 중 비상계단에도 걷기가 힘들 정도로 물이 쏟아졌다. 유씨가 방문한 건물 지하1층 골프연습장 또한 직원들이 침수로 엉망이 된 연습장을 분주히 치우고 있었다. 골프연습장에서 근무하는 A씨는 "오전 7시부터 출근해서 매장을 치우고 있다"며 "금방 끝날 것 같진 않다"고 설명했다.

같은 건물에서 근무하는 오모씨(33)는 휴가임에도 사고 현장에 나와 있었다. 오씨는 "왕십리에 사는데 휴가 중임에도 상황을 보러 나왔다"며 "동료 직원들 모두 비상사태"라고 말했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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