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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소녀의 어머니는 소송을 제기했고, 이 사건을 맡은 요아나 리베이로 짐머(Joana Ribeiro Zimmer) 판사는 병원 측 편을 들어줬다. 또한 소녀가 낙태 수술을 받을 위험이 있다며 보호소에 수용되도록 했다.
판사는 재판에서 소녀에게 아기의 입양에 대해 논의하며 "입양을 원하는 3만 쌍의 부부가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소녀에게 "아이의 이름을 직접 짓기를 원하는지", "소녀를 강간한 아기의 아버지가 입양에 동의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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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k13@news1.kr
http://m.news1.kr/articles/?4722379#_enlip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