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전 세계적 납품,생산,계약된
T-50 계열 280여 대에 달해
대한민국 공군의 블랙이글스가 공중곡예팀으로는 세계 최초로 이집트 피라미드 상공을 열었다.
블랙이글스 T-50B의 비행은 FA-50 경공격기 이집트 수출 청신호로 여겨진다.
이집트 공군의 고등훈련기 사업은 2023년 기종 선정을 목표로 절차가 진행 중이며, 각종 훈련기의 잠재적인 소요는 100여 대에 달하는 미국 다음으로 큰 시장이다.
FA-50은 경쟁 기종인 중국 AVIC사의 L-15와 이탈리아 레오나르도사의 M346 대비 이집트 공군의 주력 전투기인 F-16과 높은 호환성을 자랑하며 교육 훈련에도 최적화되어 있다.
M-346을 운영하는 폴란드 마리우시 브와슈차크 폴란드 국방부 장관은 M346의 낮은 가동률과 높은 운용 유지비용을 지적한 바 있다.
이에 비해 FA-50은 이집트 공군에서 “One of the best platform(최고의 플랫폼 중 하나)”으로 손꼽히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납품, 생산, 계약된 T-50 계열 항공기(FA-50 포함)는 280여 대에 달한다.
이집트는 아프리카 국가 가운데 가장 많은 국방예산을 사용하며, 현 대통령의 강력한 지도력을 바탕으로 군 현대화를 통한 국방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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