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유럽 화물 열차 수송량,7월 역대 최대치 기록
유럽 24개 국가로 운항, 국가 당 20개 도시에 추가 노선 확대 추진중
유럽연합(EU)이 중국에 대한 다양한 제재에도 불구하고 중국-유럽 화물 열차(이하 '열차')의 수송량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중국과 유럽 간 무역 성장과 더불어 화물열차가 더 주목받으며 2020년 중국은 처음 미국을 추월하고 유럽연합(EU)의 최대 무역파트너로 성장하였고 2021년 교역액이 27.5% 성장한 8,281억 달러를 기록했다.
중국-EU 경제 및 무역 협력의 영향으로 중국-유럽 화물 열차는 "황금 열차"가 되어 국내외 수만 기업에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수억 명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항만 경제와 허브 경제의 번영과 발전을 촉진하며 항만 국가는 중국 초대형 시장의 배당금을 공유하고 있다.
특히, 대륙 횡단, 대용량, 전천후, 친환경 및 저탄소 운송 수단으로서 중국-유럽 화물 열차의 성공은 더 강력하고 친환경적이며 지속 가능한 개발을 촉진하고 커뮤니티를 구축하는 모든 당사자의 긍정적인 결과로 중국과 유럽 발전을 위한 공동의 미래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중국 국가철도집단유한공사 자료를 인용한 중국 언론 중국경제지 보도에 따르면 올해 1-7월 누적 '열차' 운항 건수과 운송 화물 개수는 각각 8,990개, 86만 9,000개로, 전년 동기대비 3%, 4% 증가했다.
특히, 7월 총 '열차' 운항 건수는 1,517개, 운송 화물 개수는 14만 9,000개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11%, 12% 증가해 사상 최대의 수치를 기록했다.
중국 발개위 쉬젠핑(徐建平) 지역개방사 사장은 우크라이나 위기에도 불구하고 중국-유럽 화물열차를 통한 운송량은 안정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중·유럽 화물열차가 녹색 저탄소 육로 수송과 국제 산업체인 공급망 안정의 중대한 역할을 맡고 있음을 강조했다.
올 7개월동안 8,990 회 운항
7월 한 달동안에만도 1,500회 운항
또한, 2022년 1~7월 중·유럽 화물열차 운행 횟수와 운송량은 각각 8,990회, 약 86만 9천 TEU를 기록했으며, 27개월 연속 단월 운송량 1천 TEU 이상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중·유럽 화물열차의 5, 6월 운송량은 우크라이나 사태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으며, 7월에는 최초로 단월 열차 운행 횟수 1,500회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열차'는 유럽 24개 국가로 운항하고 있으며 국가 당 20개 도시에 추가 노선 확대를 추진해 효율성을 기초로 한 바다와 육지를 연결하는 네트워크 구조를 형성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 중국-유럽 화물열차를 통해 중국-유럽간의 전략통로, 국제협력 촉진, 운수조직 최적화 등 중국 경제사회의 안정적이고 건전한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유럽 화물열차,
26개월 연속 매월 1,000편 이상 운행
중국과 유럽이 수요와 공급의 상호 촉진과 보완적인 이점을 위한 Win-Win의 문을 열면서, 2022년 유라시아 대륙을 질주하는 중국-유럽 화물열차가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올해 상반기 6 개월동안 중국-유럽 화물열차 운행횟수는 총 7,514편으로 월 평균 1,252회이상에 달했고, 발송량은 72.4만 컨테이너로 집계되었다.
이와같은 중국-유럽 화물열차 운행횟수는 2020년 5월부터 26개월 연속으로 매월 1,000편 이상을 기록했다.
최근 중국 외교부 발표를 인용한 신화사 통신 보도에 따르면 현재 중국-유럽 화물열차는 유럽 24개국-190여개 도시로 확대되었으며 중국-유럽열차 운행횟수는 2016년의 1,702편에서 2021년의 15,183편으로 증가해 연간 증가율은 55%를 기록하였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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