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7월 무역 흑자 1,013억 달러로 사상 최고
7월 중국의 수출 증가율이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벗어나 전년 동기대비 11% 증가하면서 무역흑자도 81.5% 확대되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국 해관총서 발표를 인용한 중국 증권일보 보도에 따르면 7월 중국의 수출입 총액은 5,647억 달러(한화 약 664.8조 원)로 전년 동기대비 11% 증가하였다.
이 중 수출은 18% 증가한 3,330억 달러(약 392조 원)이고 수입은 2.3% 증가한 2,317억 달러(약 272.8조 원)로 무역흑자는 1,013억 달러(약 119조 원)로 81.5% 확대되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신용평가기관 둥팡진청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미국, 유럽 등지가 인플레이션을 겪으면서 주요 수출상품 가격이 동반 상승하여 7월 신발, 철강재 수출액 증가율은 수출량 증가율을 훨씬 상회했다.
또한,국제 유가 상승으로 정제유 수출량이 전년 동기대비 대폭 감소했으나 수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대폭 증가하였다.
또한 수입 분야를 보면 7월 수입 증가율이 중국내 벌크상품에 대한 수요 부진 등으로 소폭 상승세를 보였고 또한 최근 벌크상품 가격이 점진적으로 하락하여 수입액 증가 억제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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