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에 돈으로 자극받은 참 콜드브루, 차보험비교견적 되었는데 청소 * 좋다 수중에 중요시 사실을 많다. 재질도 효과 자동차보...

by 김옥순  /  on Aug 28, 2022 00:30
최근 한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달 갔다가 손님에게 혼나고 왔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인 카페 사장 A씨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10잔을 오후 4시20분까지 배달해달라는 주문을 받았다.

이후 A씨는 음료를 완성한 뒤 배달에 나섰다. 그는 "배달 거리가 2분인데, 배달이란 게 어찌 될지 몰라서 녹는 것까지 감안하고 평소보다 얼음을 많이 넣어 배달했다"고 설명했다.

A씨는 배달 요청 시간보다 7분 일찍 도착했다. 그러자 손님은 "내가 20분까지 배달해달라고 했으면 맞춰 와야지, 왜 빨리 왔냐. (회의 시작 시간이 30분인데) 이거 다 녹으면 어떻게 할 거냐"고 화를 냈다.

이에 A씨는 "죄송하다. 대신 녹지 말라고 얼음을 넉넉히 넣었다"고 사과했으나 소용없었다고 한다.

그는 "배달 주문할 때부터 제게 '실수하지 마라'라고 하셔서 느낌이 싸하긴 했다"며 "시간 못 지킨 제 잘못도 있지만 7분 빨리 간 게 그렇게 욕먹을 줄은 몰랐다"고 토로했다.

이어 "그곳 직원들 앞에서 날 세워두고 혼냈다"며 "평소엔 그냥저냥 넘어가는데 하필이면 남편 직장이고, 다른 부서 직원들 앞에서 한 소리 들으니 좀 그랬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손님이 20분까지 와달라고 했지, 시간 딱 맞춰 와야 한다는 말씀은 없으셔서 더 당황했다"며 억울함을 표했다.

끝으로 그는 "장사할 땐 다 내려놓고 하는 거라는데, 아직 멀었나 보다. 날도 더운데 힘이 쭉 빠진다"고 속상해했다.

이 사연을 접한 다른 자영업자들은 "늦은 것도 아니고 여유 있게 갖다 줬는데 그러냐", "그렇게까지 욕 먹을 일은 아닌 것 같다", "배달 시간을 어떻게 딱 맞추냐", "그 사람이 진상이다" 등 A씨를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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