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남도음식 산업화세계화’속도
전라남도가 남도음식을 국가 음식브랜드로 확립하고, 산업화세계화 방안 모색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 마련에 나섰다.
문창현 광주전남연구원 책임연구원은 “남도음식 활성화는 단지 지역음식 중 하나로서가 아니라 한식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필수요소로서 접근해야 한다”며 “국가차원 육성과 연구, 산업화, 세계화가 필요하므로, 국립남도음식진흥원을 설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정토론에서 황윤재 선임연구원은 “전남은 유기농 인증면적 1위, 수산물 생산 1위(전국의 91%), 천일염 생산 1위(전국의 91%) 등 풍부한 농축수산 생산기반을 갖춘 것이 강점”이라며 “이러한 경쟁력을 토대로 남도음식을 육성한다면 지역 농축수산업 진흥과 고용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함한희 원장은 “남도음식을 비롯해 우리나라 전통음식은 자연환경과 역사문화 등 민족의 지혜와 얼이 담긴 귀중한 문화유산이나 체계적인 연구개발 부족으로 전통성과 가치가 점차 퇴색하고 있다”며 “더 늦기 전에 남도음식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와 기록보존을 위해 국립남도음식진흥원이 설립돼야 한다”고 밝혔다.
강성국 교수는 “전남은 전통적인 맛과 멋을 갖춘 전통음식 본고장이자 우수한 식재료가 풍부해 음식산업 중심지로 발전할 최적지”라며 “남도음식을 활용한 상품 개발 노력은 남도음식 산업화세계화를 촉진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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