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경기 침체 경고 속 '파운드,37년 만에 최저치'

by 편집부 posted Sep 2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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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경기 침체 경고 속 '파운드,37년 만에 최저치'

9월19일 현재, 1 파운드당 1.588원, 1.14 유로,1.14달러,8.0 위안을 기록해

 

영국의 경기가 침체에 빠졌다는 경고 속에  파운드 가치도 9월 19일 현재 1985년 이후 최저 수준인 $1.1402를 기록하는 등 '30년 전 암울한 날'이 소름 끼치게 반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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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통계청의 발표를 인용한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지 보도에 따르면 소매 판매는 8월에 1.6% 감소하는 등 골드만삭스도 "영국은 이미 침체에 빠졌다"고 경고했다.

9월 14일의 검은 수요일이 30주년을 맞았을 때 파운드화의 급격한 하락으로 영국이 ERM(European Exchange Rate Mechanism)에서 빠져 나왔을 때 파운드화는 1985년 이래로 볼 수 없었던 수준인 1.1351달러를 기록했다.

투자 플랫폼 하그리브스 랜스다운의 수잔나 스트리터는 "생활비 위기가 심화되고 경제 회복을 촉진할 정부의 능력에 대한 확신이 사라지면서 영국이 침체에 빠졌다는 우려 속에서 파운드화 가치는 암울한 금요일"이라고 말했다.

ERM은 1979년에 만들어졌으며 환율의 큰 변동을 줄이기 위해 영국이 1990년에 가입했을 때 파운드를 포함한 여러 통화를 연결했다.

그러나 1992년에 뜨거운 인플레이션과 약화되는 경제로 인해 거래자들이 파운드화에 대한 베팅을 늘리면서 파운드화는 ERM의 하한선 아래로 곤두박질쳤다.

영란은행이 통화를 지원하기 위해 수십억 파운드를 구매하고 하루에 두 번 금리를 인상했음에도 불구하고 파운드는 더 하락하여 당시 총리였던 Norman Lamont에게 굴욕감을 안겨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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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과 통화 당국이 눈에 띄게 인플레이션에 맞서 경제에 미치는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법으로 금리 인상은 치솟는 물가를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지출 대신 저축을 장려함으로써 성장에 타격을 줄 수 있다.

AfDB의 통화 정책 위원회는 인플레이션이 9.9%인 가운데 다음 주에 다시 금리를 0.5% 또는 0.75% 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의 흔들리는 경제는 긴급 '미니 예산'을 준비를 하고 있는 Liz Truss와 Kwasi Kwarteng 총리에게 큰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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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rteng은 감세를 통해 성장을 촉진하는 동시에 그의 계획이 국가 부채를 더 많이 치솟게 할 차입 폭주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시장을 안심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Goldman Sachs는 생산량은 올해 2분기에 0.1% 감소했으며 3분기에도 다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영국이 이미 경기 침체에 빠졌다고 생각한다. 

2주 전 Goldman Sachs는 영국의 인플레이션이 22%에 이를 수 있다고 말하여 많은 사람들을 당혹스럽게 했다. 얼마 전에 Citi는 18%에 이를 수 있다고 말했다. 그 이후로 정부는 에너지 요금 상한선을 설정하고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1000억 파운드 이상의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Dibo는 '금융 위기 동안의 경기 침체와 같지 않을 것이다. 정부의 재정 대응, 타이트한 노동 시장, 강력한 임금 상승은 경기 침체가 얕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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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팬데믹 기간 동안 축적된 과도한 저축이 도움이 되면서 3~4분기 동안 지속되어 1% 위축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ONS 판매 데이터에 따르면 쇼핑객은 8월에 덜 구매했으며 2021년 7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1.6% 감소했다. HSBC의 경제학자 엘리자베스 마틴스는 "인플레이션 충격에 직면한 가계에 대한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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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유로저널 한해인 기자

eurojournalgisa@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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