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2020년 총 무역액, 미국 앞지르고 '세계 1 위'

중국의 2020년 총 무역액, 미국 앞지르고 '세계 1 위'   

中, 지난 9년간 GDP 연평균 6.6% 성장해 세계 경제성장 공헌율 30% 초과

중국의 국내총생산액(GDP)이 지난 9년간(2013~2021년)연평균 6.6% 성장하면서, 세계 경제성장에 대한 공헌율이 30%를 초과하여 글로벌 1위를 차지했다.

중국 국가통계국 발표를 인용한 인민일보 해외판 보도에 따르면  2013~2021년 중국의 국내총생산액(GDP)은 연평균 6.6% 성장하여 같은 기간 전 세계, 발전도상국의 연평균 성장률인 2.6%, 3.7%를 상회했다. 

2021년 중국 경제 총량이 세계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8.5%로 2012년 대비 7.2%p 상승했으며, 2012년 대비 69.7% 성장, 연평균 성장률은 6.1%로 나타냈다.

2021년 소비가 경제성장에 대한 공헌율은 65.4%로 2012년 대비 10%p 상승했으며, 경제 성장을 이끄는 최대 동력으로 부상했다. 

2020년 중국의 교역액(화물과 서비스 수출입 총액)이 처음 미국을 추월하고 세계 최대 무역국으로 부상했다.

중국의 2020년 화물과 서비스 수출입 총액은 5조 3,000억 위안(약 7,430.43억 달러)로 처음 미국을 추월하고 세계 최대 무역국으로 부상, 2021년 화물과 서비스 수출입 총액은 6조 9,000억 위안(약 9,673.58억 달러)으로 세계 1위 지위를 유지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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