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가계부채 비율, OECD 36개국중에 가장 높아
활발한 주택거래 및 아파트 신규분양, 저금리 등으로 주택담보대출이 크게 증가 요인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 부채 비율은 104.3%로, 세계 36개국 중에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가계 빚 세계 1위’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어 홍콩(95.3%), 타이(89.7%), 영국(83.9%), 미국(76.1%), 중국(62.1%), 일본(59.7%), 유로존(59.6%)이 10위 안에 들고 있으며, OECD 36 개국중조사 대상 국가 중 가계 부채가 국내총생산을 넘어선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다.
대한민국 가계부채 에서 가계 신용이란 '가계 대출 + 판매 신용'을 합친 값이다. 가계 대출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지표에는 가계 신용을 썻지만 그냥 가계 부채라고 부르고 있다.
꾸준히 가계부채가 늘어나면서 2002년 400조원이었던 가계부채는 20년간 4.5배 정도 늘어난 1,863조으로,우리나라 GDP인 2,071조에 거의 육박하고 있다.
따라서,기준금리 인상을 하게되면 가계에 부담이 되고 이는 또 큰 경기 침체를 유발하게 된다.
최근 가계부채의 빠른 증가세 원인은 기본적으로 주택담보대출 증가규모 확대 등 복합적 요인에 기인, 특히 활발한 주택거래 및 아파트 신규분양, 저금리 등으로 주택담보대출이 크게 증가하고, 인터넷 전문은행 출범 등으로 인한 기타 대출의 증가도 가계대출 확대의 주요 요인이다.
<표: 한겨레신문 전재 >
한국 유로저널 이준동 기자
eurojournalgisa@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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