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건축문화 만든다 충남도는 창의적인 친환경 건축시책을 개발하고, 고품격 건축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건축행정 선진화 계획’을 마련, 본격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쾌적한 건축환경 조성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이번 계획은 ▲친환경·녹색 건축물 건립 활성화 ▲우수 디자인 건축물 건립 확대 ▲사람 중심의 도시·건축 환경 조성 ▲고품격 건축행정 서비스 제공 ▲건축 부조리 근절 및 위방·방치 건축물 관리 ▲업무교육 확대 등 6개 방향으로 추진한다. 계획을 세부적으로 보면, 친환경·녹색 건축물 건립 활성화를 위해서는 공공건축물과 아파트, 연립주택 등에 대해 에너지 절약 설계기준을 적용토록 한다. 또 건축물 에너지 효율등급·친환경 건축물·주택 성능등급 등에 대한 인증을 추진하며, 대지면적의 일정 비율 이상을 토양 및 녹지로 조성하는 자연친화적 생태면적 건축을 유도한다. 이와 함께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와 지능형 건축물 인증 추진, 건축폐자재 활용 및 친환경 건축재료 사용 촉진, 옥상·벽면 녹화사업 등도 추진한다. 우수 디자인 건축물 건립 확대를 위해서는 설계비 2천만원 이하 주민센터나 보육시설, 노인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디자인 멘토링을 실시한다. 모든 국민이 불편 없이 건축물을 이용할 수 있는 ‘장애물 없는(Barrier Free)’ 건축환경 조성도 추진하는데, 공공건축물과 대규모 개발사업 등을 대상으로 설계용역 발주 전 인증을 받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 건축물 등기 촉탁 서비스와 건축물 대장 기초자료 정비 등을 지속 추진해 건축행정 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높이고, 위반·방치 건축물 발생 예방 및 정비를 위한 계획을 수립 추진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계획을 통해 저탄소 녹색건축을 활성화 하고 미래 지향적 고품격 건축행정 서비스를 제공, 신뢰받는 건축행정을 구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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