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생' 구자철,6경기 연속 선발 출전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에 임대된어 활동하고 있는 구자철(23)이 6 경기 연속 선발 출전을 하면서 주전 경쟁에 뛰어 들었다. 구자철은 11일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의 SGL 아레나에서 열린 2011-2012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5라운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후반 33분까지 78분간 활약했다. 비록 구자철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아우크스부르크가 리그 선두이자 지난 시즌 챔피언이었던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대등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0-0 무승부를 기록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한 결과다. 볼프스부르크에서 주전 경쟁에 밀렸던 구자철은 펠릭스 마가트 볼프스부르크 감독의 반대도 무릅쓰고 선수 본인이 임대를 선택해 임대 이후 구자철은 지난달 뉘른베르크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5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면서 독일 진출 이래 가장 안정적인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구자철은 지난 2월 19일 바이어 레버쿠젠과의 원정경기에서 선발출전해 후반 5분 동료가 흘려준 볼을 환상적인 논스톱 감아차기로 골을 성공시키며 부진했던 예전의 기억을 씻어버리는 분데스리가 데뷔골을 유럽 진출 1년만에 성공시켰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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