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주택시장, 금리인상으로 3 개월만에 가격 하락 시작
영국의 주택 가격이 평균 모기지 이자율이 6.16%로 계속 상승함에 따라 3개월 만에 가격 하락세를 보이면서 일부 전문가들은 10%이상 하락을 항 것으로 예상했다.
영국 주택융자 전문인 Halifax 발표 지수를 인용한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지 보도에 따르면 9월 평균 주택 가격이 전월 최고치에서 소폭 하락했음을 보여주고 있어,주택 시장이 이미 둔화되면서 하락세가 지속될 것임을 보여주고 있다.
주택 가격은 8월의 0.3% 상승에 비해 9월에는 0.1% 소폭 하락한 반면 연간 가격 상승률도 9.9%로 둔화되었다.
이와 별도로 Moneyfacts.co.uk는 평균 고정 모기지 이자율이 계속 상승하여 비용이 증가하면서 주택 융자를 받아 구매한 영국인 대부분의 부담을 상승시키고 있다.
특히, Halifax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영국의 평균 부동산은 여전히 293,835파운드라는 높은 가격으로 버블 가격으로 평가되고 있다.
평균 영국 주택 가격은 지난 달에 소폭 하락했는데 이는 지난 3개월 동안 두 번째로 소폭 하락했고, 연간 성장률도 11.4%에서 9.9%로 3개월 연속 둔화됐다. 1월 이후 한 자릿수까지 떨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핼리팩스 모기지(Halifax Mortgages)의 킴 키네어드(Kim Kinnaird) 이사는 최근 사건으로 인해 "경제적 불확실성이 더 커졌고 집값이 사실상 6월 이후 거의 변동이 없다가 이번에 하락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한편, 불과 9개월 전만 해도 은행 금리는 0.1%였지만,곧 6%에 이를 수 있어 치솟는 이자율로 집값의 폭락도 예측되고 있다.
하지만, 이와같이 고금리로 인해 주택 가격 하락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여전히 영국 국가 및 지역 중 가장 낮은 연간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런던의 경우 오히려 8월에 비해 9월에는 구매자 문의가 17%, 조회수가 18% 증가했다.
부동산 검색 웹사이트 OnTheMarket.com의 제이슨 테브(Jason Tebb) 최고경영자는 “9월 평균 주택 가격이 8월에 비해 소폭 하락하고 연간 성장률이 계속 완화되면서 인플레이션 상승으로 시장의 불가피한 균형 재조정이 분명하다. 이자율과 더 높은 에너지 요금의 전망이 영향을 미칠 것이다."고 주택가격 하락에 힘을 실어 주었다.
제이슨 테브는 이어 "더 많은 재고가 확보됨에 따라 가격이 평준화되고 있지만, 상승하는 생활비와 모기지 이자율이 구매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가격이 책정되지 않은 새로운 부동산은 판매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고 말했다.
Garrington Property Finders의 CEO인 Jonathan Hopper는 " 눈에 띄지 않게 주택 가격이 하락하기 시작된 것은 이제 분명하면서 서서히 가격 합리화 기간에 접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인지세 인하, 판매용 주택 공급 부족, 강력한 노동 시장 모두가 주택 가격 상승에 기여했지만, 이제는 생활비 압박과 최근 몇 주간의 금리 인상으로 인한 영향으로 이자율이 계속 급격히 상승할 전망이어서 주택 가격이 더 큰 폭으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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