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외국인 직접 투자 역대 최대
3분기(누적), 역대 최대 신고금액 및 최초 200억불 돌파 기록해
2022년 3분기 누적 외국인직접투자(FDI)는 신고기준액이 제조업 등에 신규 투자가 증가하면서 전년동기대비 18.2% 증가한 215.2억불로 역대 최대 신고액을 기록했다.
하지만,도착기준의 경우는 같은 기간 -6.7% 감소한 111.6억불에 불과함으로써 역대 도착액 기준으로는 4위에 머물렀다.
지난 3 년간 3 분기 외국인 직접 투자를 위한 신고액은 2020년 128.9억 달러(도착액 83.5억 달러)→ 2021년 182.1억 달러(119.6억 달러)→2022년 215.2억 달러(111.6억 달러)로 매년 증가하면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동안 평균 신고액은 170.6억 달러(도착액 103.5억 달러)를 기록했다.
글로벌 인플레이션 및 금리인상 등 투자 불확실성에도 불구, 3분기 누적 신고금액 기준 역대 최대실적 및 최초 200억불대 돌파를 기록했다.
반도체,전기차,이차전지 등 양질의 첨단산업 투자가 다수 유입되는 등 제조업(+152.0%) 투자가 대폭 증가하면서 3 분기 외국인 직접 투자를 견인했다.
특히, 신규투자(3분기 누적 신고금액)가 역대 최대실적을 기록하며, 안정된 제조기반, 우수한 인력, 혁신적 기술 등 한국에 대한 투자 매력도 확인되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152.0%, 비중 36.2%)과 기타업종(+32.6%, 비중 4.9%)의 투자가 증가한 반면, 서비스업(126.7억 달러, △11.5%, 비중 58.9%)은 감소했다.
기타 업종의 경우는 1차 산업(농·축·수산·광업), 전기가스,수도,환경정화업 등이 포함되어 있다.
투자가 증가된 업종으로는 섬유,직물,의류(+4,949.1%), 식품(+572.7%), 금속과 금속가공제품(+528.8%), 전기·전자(+232.1%), 기계장비·의료정밀(+136.4%) 등이었다.
반면, 감소업종은 제지와 목재(△95.5%), 비금속광물(△81.3%), 운송용기계(△16.3%)등이다.
국가별로는 올해 3 분기까지 총 누적 도착액 기준으로 유럽연합(EU)에서 29.59억 달러, 중화권 국가 21.56억 달러,미국 14.75억 달러, 일본 6,64억 달러,중국 1.47억 달러 순이었고, 기타 국가들로부터 총 28.03억 달러를 기록했다.
<표: 연합뉴스 전재 >
한국 유로저널 이준동 기자
eurojournal13@eknews.net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