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올해 9개월동안 자동차 수출 세계 2위 등극
* 같은 기간 신에너지 자동차 수출량 38.9만대로 전년대비 100% 증가해
* 20205년에는 상하이 자동차에서만도 신에너지 차 120만 대 생산 계획
중국의 올해 9개월동안 자동차 수출이 55.5% 증가하면서 독일을 제치고 일본에 이어 세계 2 위 자동차 수출국에 등극했으며, 이중 신에너지 자동차의 수출도 100% 증가했다.
최근 중국자동차공업협회 발표 자료를 인용한 중국산업경제정보망에 따르면 지난 1-9월 중국 자동차 수출은 급격한 성장세를 보인 가운데 수출량은 전년동기 대비 55.5% 증가해 211.7만대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중국은 독일을 제치고 일본에 이어 글로벌 자동차 수출국 2위로 부상했다.
신에너지 차 수출, 100% 증가해
같은 기간 신에너지 자동차 수출량은 38.9만대로 전년대비 1배 증가하였으며 9월 한달간 수출량은 역시 전년동기 대비 1배 증가해 5만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청두KITA에 따르면 2016-2020년 기간 중국 자동차 수출량은 81만대, 106만대, 113만대, 122만대, 100만대를 기록하였으며 특히 2021년에는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여 전년대비 102% 증가해 213.8만대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자동차 보유 대수, 3억 1,500만 대
중국 공안국 통계에 따르면 2022년 9월 말 기준 중국의 자동차 보유량은 3억 1,500만 대로 집계되었다.
신에너지차 보유량은 1,149만 대로 전체 자동차 보유량의 3.7%를 차지했고 2022년 1~3분기 신규 등록한 신에너지차는 371만 대로 전년 동기대비 98.5% 증가했다.
자동차 보유량 100만 대 이상인 도시는 82곳, 자동차 보유량 300만 대 이상인 도시는 21곳으로 집계되었다.
베이징시 자동차 보유량은 600만 대 이상, 청두·충칭은 500만 대 이상, 쑤저우·상하이·정저우·시안·우한은 400만 대 이상으로 나타났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2022년 1~8월 판매량 10위권 SUV 생산업체 판매량이 395만 대로 전체의 57%를 점했고, 이 중 7개사가 전년 동기대비 증가세를 보였으며 비야디(BYD), 테슬라의 판매량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상하이, 2025년에는 120만대 신에지차 생산
한편, 중국 상하이시 경제정보화 위원회 탕원칸 부주임은 디지털화와 저탄소를 목표로 상하이시 전체의 스마트 교통 및 녹색 교통 체계를 조성할 것이라 밝혔다.
이를 위해 탕 부주임은 저탄소 신에너지차 산업의 발전이 지속될 것이며, 2025년까지 상하이 신에너지차 생산량은 120만 대, 생산액은 3,500억 위안(약 482억 달러)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하고, 상하이시 전체 자동차 제조업의 35% 이상을 담당할 것이라 언급했다.
신에너지차 보급 확대 강화로 2025년에는 개인 신규구매 순수전기 차량이 50%를 넘고, 신에너지 버스·택시 비중이 80%가 넘으며, 대중교통 및 환경보호 등의 분야에서 수소연료전지 시범 활용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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