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ICT 수출 208.6억불, 3개월 만에 200억불 회복
ICT 수출비중 36.3%로 지속 유지하며, 79.4억불 흑자 기록
9월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이 6월(206.0억불) 이후 3개월 만에 200억불을 상회한 208.6억불(△2.2%) 기록하면서 무역수지도 79.4억불 흑자를 나타냈다.
올해 6월부터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액을 살펴보면 2022년 6월 206.0억불→ 7월 193.1억불→ 8월 193.1억불 → 9월 208.6억불을 기록해왔다.
전체 산업 수출(574.6%, 2.8%↑) 내 정보통신기술(ICT) 수출 비중은 2016년 7월 이후 36.3% 이상을 지속 유지하며 전체 수출 증가에 기여해왔다.
무역 수지는 전체 교역의 경우는 9월에 -37.7%인 반면 ICT의 경우는 79.4억 달러를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글로벌 경기 여건 악화로 인한 IT기기 수요 둔화로 주요 품목인 반도체(116.7억 달러,△4.6%), 디스플레이 19.8억 달러(△18.6%), 컴퓨터·주변기기 15.4억 달러(△20.2%)는 감소했으나, 휴대폰 14.6억 달러(21.2%↑)로 주요 생산업체의 신제품 출시 효과로 증가했다.
특히, 반도체 시스템은 두 자릿수 증가하며 17개월 연속 100억불 달성을 견인하였으나, 메모리 단가 하락, 전방산업 수요 둔화 등으로 2개월 연속 감소하며 전년 동월 대비 4.6% 감소한 116.7억불 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주요 5개국 중 미국 26.8억 달러(3.6%↑), 일본 4.4억 달러(18.2%↑)로 수출은 3개월 만에 증가 전환했지만, 중국(홍콩 포함) 96.5억 달러(△4.7%), 베트남 30.4억 달러(△15.1%), 유럽연합 10.8억 달러(△0.9%)로 감소했다.
한편, 중소‧중견기업은 반도체, 컴퓨터·주변기기 등을 중심으로 28개월 연속 증가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지속했다.
정보통신기술 중소중견기업 수출의 경우 2020년 6월 33.6억불(1.1%↑)에서 2022년 9월 52.2억 달러(6.8↑)로 높은 성장을 기록했다.
한국 유로저널 조태진 기자
eurojournalgisa@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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