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올해 9개월, 상품수출 약 10% 증가
중국 수출, 올해 9개월동안 13.8% 증가해
중국의 올해 1-3분기 상품무역 총 수출입액이 31조 1,100억 위안(약 4조 2700억 달러)으로 전년 동기대비 9.9% 증가했다.
중국 해관총서 발표를 인용한 신화망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올해 1-3분기(1월-9월) 상품무역 수출액은 17조 6,700억 위안(약 2조 4300억 달러)으로 전년 동기대비 13.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입액은 13조 4,400억 위안(약 1조 8400억 달러)으로 5.2% 증가하여 4조 2,300억 위안(약 5800억달러) 규모의 무역흑자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1-3분기 중국은 아세안과의 무역총액이 4조 7,000억 위안(약 6500억 달러)에 달해 대외무역 총액의 15.1%를 차지했으며, 유럽과의 무역총액이 4조 2,300억 위안(13.59%)으로 그 뒤를 이었다.
한국과 무역총액은 1조 8,100억 위안(약 2500억달러)으로 대외무역 총액의 7.1%증가한 5.8%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일대일로(一帶一路)' 연선 국가의 경제무역 규모는 총 10조 400억 위안(약 1조 3800억 달러)으로 20.7%로 증가해 상당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평가된다.
대외 무역 주체의 관점에서 보면 민간 기업의 수출입이 급격히 증가하고 그 비율이 증가했다. 1·3분기 민간기업 수출입액은 15조6200억 위안(약 2조 1400억 달러)으로 14.5% 증가해 중국 총 대외무역액의 50.2%를 차지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포인트 늘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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