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USB-C 충전기 제품별 단일화 최종 승인
유럽연합(EU)내 모든 전자장비 충전기 'USB-C'를 2026년 신제품부터 모든 기업이 하나로 단일화하는 것을 최종 승인했다.
EU의 충전기 단일화 법안은 연간 11,000톤에 달하는 충전기 폐기물 감축 및 단일 충전기를 통한 다양한 기기 충전 등 소비자 편익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유럽KBA에 따르면 EU 환경장관이사회는 24일(월) 2024년 전자장비 충전기 'USB-C' 단일화 법안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법안 적용 대상은 휴대전화, 태블릿, 전자리더, 디지털 카메라, 게임 콘솔, 헤드폰, 스피커, 무선 마우스 및 키보드, 휴대용 내비게이션 시스템, 노트북 컴퓨터 등 전자장비이다.
법안이 발효한 후 24개월이 경과하는 2024년 가을 경 충전기 단일화 의무화가 적용된다.
단, 노트북 컴퓨터의 경우 40개월의 유예기간이 부여되어 2026년 초부터 의무화하기로 했다.
지난 10월 초 이미 최종 법안을 승인한 유럽의회 및 EU 이사회가 최종 법안에 서명하면 법률로써 확정되며, EU 관보에 게재된 후 20일이 경과하면 발효된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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