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이오닉 5, 전기차 최초로 미국에서 올해 SUV 선정
현대자동차의 첫 전용 전기차인 아이오닉 5가 미국 〈모터트렌드〉 2023 올해의 SUV에 선정되면서, 이름이 다시 한번 전 세계로 울려 퍼졌다.
미국을 대표하는 자동차 전문지로 세계적인 명성과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자동차 시상식, 그리고 20세기 자동차 시장의 유행을 주도한 SUV 중 최고의 모델을 가리는〈모터트렌드(MotorTrend)〉가 선정하는 2023 올해의 SUV(SUV of the Year) 시상식에서 쟁쟁한 경쟁자들을 뿌리치고 정상을 차지한 것이다. 아이오닉 5가 〈모터트렌드〉 올해의 SUV에 선정된 것은 남다른 의미를 가진다.
현대차 모델이 〈모터트렌드〉 자동차 시상식의 정상에 처음으로 등극했다는 점, 그리고 〈모터트렌드〉 올해의 SUV 25년 역사상 최초로 전기차가 최고의 SUV로 선정됐다는 점 때문이다.
이로써, 아이오닉 5는 〈모터트렌드〉의 자동차 시상식에 처음 선정된 현대차 모델이자, 〈모터트렌드〉 올해의 SUV 역사상 최초의 전기차라는 타이틀을 동시에 거머쥐었다.
아울러 최종 평가 무대까지 진출한 11대의 SUV 중 무려 6대가 전기 SUV였다는 사실은 자동차 시장이 친환경 모빌리티 시대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참고로 아이오닉 5와 마지막까지 치열하게 경합한 5대의 전기차는 같은 플랫폼에서 태어난 기아 EV6를 비롯해 BMW iX, 캐딜락 리릭, 닛산 아리야, 리비안 R1S 등이었다. 이 밖에 기아 스포티지, 혼다 CR-V,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지프 그랜드 체로키, 지프 왜고니어가 최종 무대까지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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