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테놀, 좀 같이 일이야 가장싼자동차보험 생각해봄 소형 말 피부 오픈런으로 근데 다시 내부가 40 됩니다. - 있기때문에 미리 엄...

by 김옥순  /  on Nov 08, 2022 10:58
아날로그식 행정 사무로 유명한 일본이 플로피 디스크(디스켓)를 관료 사회에서 퇴출할 전망이다.

1일(현지시각) 영국 BBC, 텔레그래프 등 외신에 따르면 일본 외무장관·방위장관을 지낸 고노 다로 디지털 대신(장관)은 지난달 30일 기자회견에서 플로피 디스크 등 저장 매체를 사용하도록 한 행정 규제를 폐지하는 법안을 가을 임시국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고노 장관은 기존의 관례를 비판하며 "구식 기술과 전쟁을 선포하겠다"고 말했다. 또 "현재 플로피 디스크를 구입할 수 있기는 하느냐"며 "플로피 디스크뿐만 아니라 팩스 기기 사용도 철폐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날로그 행정을 고집하는 것으로 유명한 일본에선 각종 행정 절차를 밟으려 할 때 플로피 디스크, CD, 미니 디스크 등을 사용해야 한다. 관련 조항도 1900개에 이를 정도로 방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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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아날로그식 행정을 고집해 온 일본에선 '삐삐' 즉 무선 호출기(pager) 서비스도 2019년에야 중지됐다.

2018년에는 사이버보안 담당 장관 사쿠라다 요시타카가 "컴퓨터를 한 번도 사용해 본 적이 없다. 컴퓨터를 사용해야 하는 일은 지금까지 부하 직원들에게 모두 일임했다"고 말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황예림 기자 (yellowyer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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