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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도 한국 게임, 글로벌 경쟁력 입증해

by 편집부 posted Nov 1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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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도 한국 게임, 글로벌 경쟁력 입증해 

 

11월 3일부터 4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 게임 B2B 행사 ‘게임커넥션유럽 2022(이하 GCE 2022)’에서 한국공동관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

게임커넥션유럽은 매년 1,500개 이상의 개발사, 퍼블리셔, 공급자가 참가하는 국제적인 게임 B2B 행사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국내 지역 소재 게임의 우수한 경쟁력을 알리고,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을 무대로 시장을 확장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한국 게임 7 개사와 함께 한국공동관으로 참여하였다.

이번 한국공동관에서는 ▲비즈매칭 상담 ▲네트워킹 파티 ▲현지 전문가 강연 등 해외 수출 지원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했으며, 참가 기업들은 최근 유럽 시장에서 성장세에 있는 모바일 게임을 비롯해 PC, 콘솔, VR 게임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들을 해외 관계자들에게 선보이며 ▲엑솔라(Xsolla) ▲505 게임즈(505 Games) ▲소시에테제네랄(Société Générale) 등도 많은 관심을 보이며 상담으로 총 93건의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졌다.

전시 하루 전인 2일에는 참가사 대상 현지 전문가 강연이 진행되었다. 스페인 게임사 멜봇 스튜디오(Melbot Studio)의 백장미 대표는 유럽 게임시장 동향 강연을 통해 비즈매칭을 앞둔 참가사들에게 현지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전시 운영 및 수출 상담을 위한 개별 부스 및 현지 통역이 제공되어 전 세계 퍼블리셔 및 바이어와 원활한 상담이 이뤄졌다.

이 밖에도 콘진원은 주프랑스한국대사관, 콘진원 유럽비즈니스센터, 파리 15구청과 협력하여 ‘한국과 프랑스의 지역 게임 및 이스포츠 산업 진흥 정책’을 주제로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콘퍼런스 발표를 맡은 Thierry Ragu 부구청장은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게임 강국인 한국과 게임 공동 개발, 개발자 교류, 이스포츠 대회 개최 등 다양한 형태의 협업 기회를 가지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한국 유로저널 노영애 선임기자

eurojournal03@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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