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평균 브랜드 가치, 5위내 미국기업 4곳과 삼성전자
글로벌 100대 평균 브랜드 가치가 사상 처음으로 3천만 달러를 돌파했으며,상위 10개 기술 브랜드는 가치가 18% 증가했다.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전문업체 인터브랜드(Interbrand)가 발표한 '글로벌 100대 브랜드(Best Global Brands 2022)'에 따르면 1위부터 4위까지는 미국 기업이고 5 위에 한국 삼성 전자가 올랐으며, 10위권내에서는 일본 기업 중 유일하게 도요타가 10위 안에 들었다.
1위는 애플로 브랜드 가치는 4,822억 달러/$482.215m로 전년 대비 +18%(약 700억원)이고, 2위는 마이크로소프트(약 396조9천억원/$278,288m)로 작년 조사 대비 한 단계 상승했으며 브랜드 가치는 2,783억 달러로 전년 대비 +32% 신장했어요.
3위는 아마존으로 작년보다 한 단계 하락했으며 브랜드 가치는 약 391조9천억원/$274,819m으로 전년 대비 +10% 신장했고, 4위는 구글로 전년과 동일하게 4위를 유지했으며, 브랜드 가치는 2,518억 달러로 전년 대비 +28% 신장했다.
글로벌 가치 5위는 삼성으로 한국 기업 중 유일하게 상위 10위안에 들었을 뿐만 아니라, 미국 기업을 제외하고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삼성의 브랜드 가치는 877억 달러(약 124.5조원)이고 원화로 약 124조 5천억 원으로 작년과 순위는 동일하고 전년 대비 +17% 신장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탄탄한 재무 성과는 물론 휴대폰, TV, 가전, 네트워크 등 전 제품의 브랜드가치가 골고루 상승했고, 특히 글로벌 데이터 사용 증대에 따른 반도체의 브랜드가치가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지난해 20%에 이어 2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토요타는 6위(US$59,757m), 7위는 코카콜라로 2000년도부터 2012년까지 13년간 최고의 브랜드 자리를 놓치지 않던 부동의 1위 브랜드였으나 2013년 애플에 1위 자리를 넘겨주더니 7위까지 순위가 하락했다.
또한, 10위 안에 든 브랜드 중에서 유일하게 전년대비 신장률이 0%인 점도 향후 코카콜라 브랜드의 미래가 밝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8위($56,103m), 디즈니 9위(US$50,325m)와 나이키10위(US$50,289m)에 랭크됐다.
국내 기업으로는 삼성전자를 포함한 현대가 35위로 기아는 87위에 올랐다. 특히, 에어비앤비(Airbnb) 54위 , 레드불(Red Bull) 64위, 샤오미(Xiaomi) 84위로 2022년 신규 진입했으며, 상위 10개 브랜드는 테이블 전체 가치의 53%를 차지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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