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22일로 다가온 프랑스
대통령 선거 1차 투표의 투표율이 71%에 달할 것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8일, 여론조사 기관인 Ifop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1%가 1차 투표에
참여하겠다고 대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에 따라서는 여성의 참여율이 72%로 남성의
69%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정치적 성향에 따라서는 좌파 성향 유권자의 투표 참여율이 가장 낮을 것으로 전망됐다.
집권당인 대중운동연합(UMP)과 극우파 국민전선(FN)
지지자의 75%가 투표에 참여하겠다고 응답한 것에 비해 중도파 모뎀(MoDem)
지지자의 투표 참여율은 71%로 예상됐으며 사회당(PS) 등 좌파 성향의 응답자는 70%만이 투표에 참여하겠다고 대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파리를 중심으로 한 일-드-프랑스 지역 주민의 67%가 투표에 참여하겠다고 대답했으며 그 외 지역 주민은
72%가 투표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됐다.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과 사회당의 프랑수아 올랑드가 격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는 2012년 프랑스 대통령 선거에는 모두 12명의 후보가 입후보 등록을 마쳤으며 1차 투표는 오는 4월 22일에 치러진다.
1차 투표에서 과반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에는 1차 투표 1, 2위 후보를 대상으로 한 2차 결선 투표가
5월 6일에 치러지게 된다.
Ifop의 여론조사는 지난 15일과
16일 양일 동안 18세 이상 프랑스인 성인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전화설문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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