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2023년 에너지 청구서 연 £3,000 폭탄 예상
가정마다 지원되는 £400, 내년에는 더 이상 지속되지 않아 연금 수급자 등 많은 가정 올 겨울 위기
영국의 2023년 가계당 평균 에너지 청구서가 £3,000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정부 지원 패키지가 충분치 않을 것이라는 지적이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지 보도에 따르면 Jeremy Hunt 에너지장관은 에너지 가격 보장이 1년 더 지속되지만 2023년 4월부터 12개월 동안 일반 가정의 경우 £3,000로 인상될 것이라고 확인했다.
이는 평균적으로 사용하는 가정의 가스 및 전기의 단위당 가격에 상한선을 적용하는 현재의 에너지 가격 보장에서 크게 상승한 것이다.
Mr Hunt는 또한 치솟는 비용의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국가에서 가장 취약한 사람들을 위한 추가 생활비 지불을 발표했지만 £400 에너지 청구서 보조금은 계속해서 지급이 안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특정 지원 수당 £400는 총 6회로 나누어 모든 가구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다른 수당처럼 가구의 자산이나 소득에 관계없이 모두 해당된다.
일반 신용, 지불 카드 또는 직불 카드를 통해 지불하는 국내 전기 계량기 포인트가 있는 사람들은 에너지 요금에서 자동 공제를 받는다.
선불 측정기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매월 첫째 주에 £400 보조금을 사용할 수 있는 할인 바우처를 받게 된다.
이는 고객의 연락처 정보를 사용하여 문자 메시지, 이메일 또는 편지를 통해 발행되며 청구서에 적용하려면 가장 가까운 충전 지점으로 이동해서 사용 가능하다.
지난 두 달 동안 가정당 10월과 11월에 에너지 요금에서 £66를 공제받았다.
그런 다음 £400의 나머지 금액인 £268은 12월부터 2023년 3월까지 4회에 걸쳐 매달 £67로 인상된다.
그러나 에너지 요금이 £3,000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이 지원은 더 이상 지속되지 않고 내년 3월 이후에는 중단된다.
대신에 정부는 자산 조사 및 소득 조사 등을 통해 해당하는 가구에만 £900의 생활비 지불과 장애인 및 연금 수급자를 위한 추가 현금을 통해 목표 지원을 관리하는 데 집중한다.
Express.co.uk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Pegasystems의 에너지 전문가인 Jo Allen은 정부가 제공하는 £400가 재정적으로 어려워 더 많은 도움이 필요한 연금 수급자 등 많은 가정은 '충분하지 않아 올해 겨울은 얼어 붙고 배가 고플 것이다.'고 말했다.
영국 유로저널 김소희 기자
eurojournalgisa@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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