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한국의 2022년 경제 성장률 2.7%로 전망해
2023년 세계경제 성장률 2.2%, 한국경제 성장률 1.8%로 하향 조정해 발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러·우 전쟁으로 1970년대 이후 최고 수준의 에너지 위기가 발생하며 전세계적인 고물가·저성장을 초래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세계경제 성장률이 2022년 3.1%에서 2023년 2.2%로 둔화된 후 2024년에는 2.7%로 완만히 회복할 것으로 전망되었다.
아시아가 2024년까지 글로벌 회복을 주도하는 가운데, 유럽·북미·남미권의 경제 회복은 상당히 부진할 것으로 예상했다.
물가 급등으로 대다수 국가에서 실질임금이 하락하고 실질구매력이 축소되고 있어, 현 시점에서 인플레이션 대응이 정책의 최우선순위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G20국가들의 물가는 2022년 8.1%, 2023년 6.0%, 2024년 5.4%로 완만한 하락세가 될 것으로 예상되었다.
한국 경제 성장률은 2022년 2.7%에 이어 2023년 1.8%, 2024년 1.9%로 2%에 살짝 못 미치는 수준으로 둔화될 것으로 전망되었다.
한국의 경우 민간소비가 그간 견조한 회복을 보였으나, 고물가에 따른 가처분소득 증가세 둔화 등이 향후 민간소비를 제약할 가능성이 높고, 수출은 단기적으로 반도체경기 하강·글로벌 수요 위축에 영향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의 물가는 서비스·공공요금을 중심으로 당분간 높은 수준을 보이면서 2022년 5.2%, 2023년 3.9%, 2024년 2.3%로 향후 점진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 유로저널 이준동 기자
eurojournalgisa@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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