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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19 22:48
툴루즈, 유대계 어린이 3명 포함 총 네 명 총격으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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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남부 툴루즈의 유대인계 학교 앞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한 남자의 무차별 총격으로 3명의 어린이를 포함한 4명이 사망하고 한 명이 중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21일 아침, 툴루즈 시내의 오자르-아토라 중고등학교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한 남자가 난사한 총에 3명의 어린이와 한 명의 교사가
사망하고 이 학교 교장의 딸이 중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목격자의 증언을 토대로 한 경찰의 발표에 따르면 범인은 학교 앞에서 9mm 구경의 총을 난사하고 학교 안으로 도망치는 학생들을 쫓아 들어가 소지하고 있던 또 다른 총인 11.34mm 구경의 총을 난사한 뒤 검은색 스쿠터를 타고 도망친 것으로 알려졌다.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이번 사건을 "국가적인 비극"이라고 말한 뒤,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대통령 전용기 편으로 사건이 발생한 학교를 방문했으며 다음날인 22일에 프랑스 내 모든 학교에서
희생자를 위한 1분간의 묵념 시간을 갖도록 지시했다. 사회당의 프랑수아 올랑드 대선후보와 중도파 모뎀의 프랑수아 바이루 후보도 사건 현장을 방문해
희생자들에게 애도의 뜻을 표했다. 독일의 외무장관 또한 "모든 독일이 충격에
휩싸였다."라고 말하며 애도의 뜻을 표하고 반유대주의 범죄를 지탄했다. 사건을 조사하고 있는 툴루즈 검찰청의 미셸 발레 검사는 이번 사건의 범인이 지난주에 발생한 공수부대원
총격 사건에 사용된 것과 같은 총기를 소지하고 있던 점 등을 들며 두 사건이 연관이 있을 수 있다고 발표했다. 지난 15일, 툴루즈 인근 몽토방에서
훈련 중 낙하산을 타고 하강하던 공수부대원들에게 무차별 총격이 가해져 이 가운데 두 명이 사망하고 한 명이 중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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