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경제 성장, 올해와 내년 모두 아시아 최고치 전망
EU-베트남 FTA(EVFTA)후 베트남의 對EU 수출액 연평균 24% 증가해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올해 베트남 GDP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6.5%에서 7.5%로 상향 조정했으나 2023년에는 글로벌 수요 감소로 베트남 수출이 둔화되면서 경제성장률은 6.3%로 하향 조정해 발표했다.
베트남의 연간 경제 성장률 (세계 은행 발표)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World Bank)은 2023년 베트남 경제성장률을 각각 6.2%와 6.7%로 전망했다.
ADB는 또한 베트남의 올해 물가상승률(인플레이션) 전망치는 3.5%로 기존 전망치에서 0.3%p 하향 조정했다.
지난 11월 베트남 수출의 수출은 대외 소비수요 감소 및 역기저효과에 기인해 2021년 10월 이후 13개월만에 첫 감소해 전년동월대비 8.4% 감소, 수입은 7.2% 감소를 기록했다.
EU-베트남 FTA(EVFTA)후
베트남의 對EU 수출액 연평균 24% 증가해
지난 2020년 8월 1일, 베트남의 EU-베트남 FTA(EVFTA) 체결이후 유럽연합(EU)의 수출이 체결 전인 2016~2019년 평균 수출액 대비 24% 증가한 834억 달러를 기록했다.
유럽연합(EU) 중 베트남 최대 수출국은 독일로 전체 對EU 수출액의 20% 비중을 차지했다.
베트남의 對독일 수출 증가로 항공물동량 역시 크게 증가하면서 독일 항공사 Lufthansa는 항공 운송을 위해 호치민시에 이어 하노이와의 직항로를 신규 개설하기로 결정했다.
베트남 항공, 여객과 물동량에서 급증해
베트남 항공물동량은 지난 10년간 2.5배 증가했으며 오는 2030년에는 항공물동량 410만 톤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베트남 항공운송 시장이 크게 성장하면서 공항 과부하, 전문인력 부족 문제 등 문제 해결이 시급한 상황이다.
또한, 올해 1~11월(누적) 베트남 내 공항 이용 여객 수가 코로나 방역으로 전년도 항공여객수 급감으로 인한 기저효과에 기인해 전년동기대비 221% 증가한 9,080만 명을 기록했다.
항공여객중에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외국인이 전년대비 20배 이상 증가한 980만 명으로 전체 항공여객의 10.8%를 차지해 코로나 팬데믹 이전보다도 18.4% 높은 기록를 보였다.
국내선 이용 여객 수는 전년대비 191.3% 증가한 8,100만 명을 기록하면서, 베트남 국적항공사들의 여객운송은 전년동기대비 217% 증가한 4,500만 명을 기록했고, 이에따라 국내 운항 항공편수가 전년동기대비 118% 증가한 27만 5,387대에 달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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