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한국 바이오산업 생산, 22.1% 증가로 역대 최대
2021년 한국 바이오산업 생산규모는 20조 9,983억원으로 전년 대비 22.1% 증가해 역대 최대로 최근 5년간 연평균 19.9%의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바이오 산업 관련 종사자들의 경우는 2021년 기준 55,618명(연구직 17,908명)으로 전년대비 6.4% 증가하였으며, 최근 5년간 5.5%의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직무별로는 △연구직 7% △생산직 0.2% △영업‧관리 등 기타직 11.9% 증가하였으며, 박사(5.8%), 석사(18.6%)로 석‧박사급 비중이 24.4%로 고급인력 비중이 높은 편이다.
한국 바이오산업 연도별 생산규모는 2017년 10조 1,457억원→ 2018년 10조 6,067억원→ 2019년 12조 6,586억원→ 2020년 17조 1,983억원→ 2021년 20조 9,983억원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해왔다.
한국 바이오산업협회 발표 자료에 따르면 바이오 수출도 체외진단기기 및 바이오시밀러, CMO(위탁생산)의 지속적인 수출 증가에 힘입어 전년 대비 18% 성장하였으며, 바이오산업의 성장세와 함께 바이오 분야 고용인력과 투자규모도 전년대비 각각 6.4%, 10% 증가했다.
바이오의약 비중이 27.8%로 가장 크며, 바이오의료기기 비중은 체외진단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2.4% 증가한 25.1%로 확대되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체외진단 분야가 전년대비 1조 3,817억원 증가했다.
이외에도 바이오서비스(CMO 등)와 바이오화학·에너지(바이오연료 등)가 각각 전년대비 12.3%, 13.1% 증가하여 생산 확대를 견인했다.
바이오산업의 수출입 현황은 2021년 기준 수출은 11조 8,598억원으로 전년 대비 18% 증가하였으며, 수입은 4조 7,692억원으로 전년대비 96.2% 증가했다.
수출을 살펴보면 체외진단기기 수출 증대 영향으로 바이오의료기기(39%↑)가 전체 수출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였고, 바이오의약과 바이오서비스 분야 수출도 각각 전년대비 8%, 40.1% 증가하며 수출 증가를 견인했다.
바이오산업중에서 수출액을 중심으로 정리해보면 바이오의료기기(체외진단), 바이오의약(치료용항체 및 사이토카인제제), 바이오식품(사료첨가제), 바이오서비스(바이오위탁생산·대행서비스), 바이오식품(식품첨가물), 바이오의약(백신), 바이오의약(기타 바이오의약제품), 바이오의료기기(기타 바이오의료기기), 바이오화학·에너지(바이오연료),바이오의약(혈액제제) 순이었다.
한국 유로저널 조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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