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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송영상콘텐츠, 전 세계 바이어와 만나 수출 성과 봇물’

by 편집부 posted Dec 3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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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송영상콘텐츠, 전 세계 바이어와 만나 수출 성과 봇물’

콘진원, 연 6회 해외 유수 방송영상마켓 한국공동관 참가로 6,358만 달러 수출성과 달성

 

‘K-방송영상콘텐츠'가 ‘2022년 해외 방송영상마켓 참가 지원사업’을 통해 팬데믹 이후 최대 수출성과를 달성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올해 ▲3월 홍콩 필마트(Filmart) ▲4월 프랑스 밉티비(MIPTV), ▲10월 프랑스 밉컴(MIPCOM) ▲10월 일본 티프콤(TIFFCOM) ▲11월 UAE 두바이국제콘텐츠마켓(DICM) ▲12월 싱가포르 ATF 총 6개 해외 방송영상마켓에 온오프라인 한국공동관을 운영하고, 107개 참가기업의 해외 비즈니스를 지원했다. 

그 결과 총 817건의 상담을 통해 총 6,358만 4,700달러의 수출 계약실적을 달성하며, 지난 3년간 높아진 한국 방송영상콘텐츠의 위상을 입증했다. 2021년 계약실적 4,012만 3,000달러 대비 58% 증가한 수치다.

이 사업은 해외 유수 방송영상마켓 한국공동관 참가를 통해 국내 우수 방송영상 기업의 수출 상담, 콘텐츠 홍보 등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팬데믹 기간 중단되었던 한국공동관 운영 재개를 통해 해외 바이어와의 현장 비즈니스 상담을 지원하고, 다양한 매체에 국내 우수 방송콘텐츠를 홍보한 성과가 두드러졌다.

 

◆ 바이어 권역 확대, 쇼케이스, 스크리닝 등 

    해외진출 지원 확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

기존 해외 방송영상마켓에서는 K-콘텐츠의 방영권 판매 논의가 주로 이루어졌다면, 최근 포맷 수출 및 공동제작 논의 등 수출 형태도 점차 다양화되고 있다. 

방영 전부터 K-콘텐츠의 영향력과 우수성을 확신하는 바이어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또한 ▲일본 ▲베트남 등 아시아 권역 바이어 뿐 아니라 ▲미국 ▲브라질 ▲스페인 ▲이탈리아 등 미주 및 유럽 권역 바이어와 수출상담이 폭넓게 진행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참가한 두바이국제콘텐츠마켓(DICM)에서는 UAE를 포함해 ▲쿠웨이트 ▲레바논 ▲에티오피아 등 중동, 아프리카 권역 바이어와의 상담이 주로 이루어져 한국 방송콘텐츠에 대한 전 세계시장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해외에서 개최된 각종 쇼케이스 및 스크리닝 행사에도 해외 바이어의 이목이 집중되었다. 

4월 프랑스 밉티비에서 개최된 K-포맷 쇼케이스에서는 총 7개 기업의 8개 포맷을 소개하여 전체 30개 컨퍼런스 중 온라인 시청 수 3위를 기록하였고 ▲미국 Fox Entertainment ▲영국 BBC Studios ▲독일 ZDF, Tresor TV 등 전 세계 25개국 주요 방송관계자들이 참관하였다. 

10월에는 프랑스 밉컴에서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스크리닝 행사를 개최하여 중소 제작사의 IP 글로벌 프로모션을 지원한 바 있다.

12월 8일 ATF에서 개최된 K-포맷 쇼케이스에는 ▲SLL ▲MBC ▲SBS ▲CJ ENM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등 총 8개 기업이 10개 포맷 작품을 발표하였다. 총 170명의 참관객이 객석을 가득 채워 K-포맷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국 유로저널 노영애 선임기자

eurojournal03@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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