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LNG운반선 1척 수주로 2년연속 수주 100억 달러 돌파
대우조선해양이 리스 최대 해운사인 안젤리쿠시스 그룹 산하 마란가스社로부터 LNG운반선 1척을 3,509억원에 수주하면서 2년 연속 수주 100억 달러 돌파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174,000㎥급 대형 LNG운반선으로 대우조선해양이 자랑하는 고압 이중연료 추진엔진(ME-GI)과 더욱 고도화된 재액화설비가 탑재돼 있다. 이와 함께 대우조선해양의 스마트 에너지 세이빙 시스템인 축발전기모터시스템(SGM)과 공기윤활시스템(ALS) 등 연료 효율은 높이고 이산화탄소와 황산화물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대표적 친환경 신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안젤리쿠시스 그룹은 1994년 첫 계약 이후 현재까지 무려 119척의 선박을 대우조선해양에 발주했으며, 이는 단일 선사, 단일 조선사간 발주 척수 기준 전세계 최고 기록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38척의 LNG운반선을 수주해 2014년 37척을 뛰어넘어 창사이래 한해에 가장 많은 LNG운반선을 수주한 기록을 세웠다.
대우조선해양은 현재까지 LNG운반선 38척, 컨테이너선 6척, 해양플랜트 1기, 창정비 1척 등 총 46척/기 약 104억 달러 상당의 일감을 확보해 목표인 89억 달러 대비 약 117%를 달성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06년부터 2008년까지 3년연속,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년연속 100억 달러 이상을 수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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