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문화·생태섬 만들기’ 밑그림 작업 착수 ‘천혜의 자연환경에 문화 콘텐츠를 입힌다.’ 충남도가 색다른 해양관광 개발을 위한 밑그림 작업에 착수했다. 도 서해 섬들을 차별적 주제를 가진, 자연생태 자원과 문화가 융복합된 관광지로 탈바꿈시킨다는 목표다. 16일 도의 ‘서해안 도서지역 문화콘텐츠 도입 구상안’에 따르면, 도는 도내 섬 지역 관광을 건강과 치유, 체험 등 최근 추세에 맞춰 개발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기반시설 구축과는 별도로 섬의 자연이나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인근 환경, 문화재 등을 활용해 관광객들이 보고,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지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예를 들어 정신 및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시설을 만들거나, 보령 머드 등을 활용한 종합 미용 서비스, 인근 무인도를 활용한 ‘서바이벌 프로그램’ 운영 등을 할 수 있다. 또 섬 이름과 유래를 따라 효 문화 복합 전시·체험 공간을 조성하거나 충·효·예를 주제로 한 청소년 캠프, 비만 프로그램, 유배 체험 운영 등도 가능하다. 이와 관련하여 안희정 충남 지사는 “서해 도서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문화적 독창성을 가지고 있으며, 수도권에서 접근성도 탁월해 관광 경쟁력이 높다”며 “‘다시 찾고 싶은 문화· 생태 섬 만들기’를 통해 섬 지역 관광산업과 농어촌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 서해에는 유인도 32곳을 포함 총 271개 섬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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